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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하철에서, 식당에서…시민정신과 빠른 대처가 생명 살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2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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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PuwjtTNWO"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PQ7rAFyjhs" dmcf-ptype="general">심정지로 갑자기 쓰러지거나 의식을 잃은 사람이 주변 시민과 경찰의 빠른 대처로 잇따라 생명을 건졌습니다.</p>
          <p dmcf-pid="Qxzmc3WAym" dmcf-ptype="general">사람이 쓰러졌을 때 서로 달려가서 도움을 주려고 한 시민의식, 그리고 평소 배우고 익힌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살렸습니다.</p>
          <p dmcf-pid="xljz3n6Fyr" dmcf-ptype="general">여소연 기자의 보돕니다.</p>
          <p dmcf-pid="y8pEa5Sgyw"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W6UDN1valD" dmcf-ptype="general">시민들이 붐비는 출근 시간, 한 지하철역 승강장.</p>
          <p dmcf-pid="Yxzmc3WAhE" dmcf-ptype="general">열차 문이 닫혔지만, 갑자기 승강장 끝에 사람들이 몰립니다.</p>
          <p dmcf-pid="GMqsk0Ycvk" dmcf-ptype="general">도움을 요청하듯 휴대전화 화면을 켜 흔들기도 합니다.</p>
          <p dmcf-pid="HRBOEpGklc" dmcf-ptype="general">한 50대 남성이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심정지로 쓰러진 겁니다.</p>
          <p dmcf-pid="XDd1YPBWWA" dmcf-ptype="general">근처를 순찰하던 김동욱 경장은 다급한 시민들의 외침을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p>
          <p dmcf-pid="ZwJtGQbYCj" dmcf-ptype="general">[김동욱/경장/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 "처음에 봤을 때 입에 거품을 물고 심정지가 오는 환자를 보고 바로 CPR(심폐소생술)을 실시를…."]</p>
          <p dmcf-pid="5riFHxKGvN" dmcf-ptype="general">지하철 보안관과 번갈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고, 마침내 10분 뒤 이 남성은 호흡을 되찾았습니다.</p>
          <p dmcf-pid="1yEKuaMUSa" dmcf-ptype="general">구급대가 도착한 뒤 다시 한번 호흡이 멈췄지만, 발 빠르게 꺼내온 자동 제세동기 덕에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p>
          <p dmcf-pid="tWD97NRuhg" dmcf-ptype="general">[김동욱/경장/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 "저희가 한 번 더 찾아뵀었거든요. 그때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셨다고 들어서 '다행이다', '감사하다'는 생각이…."]</p>
          <p dmcf-pid="FYw2zje7lo" dmcf-ptype="general">지난달 29일에도 한 경찰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한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했습니다.</p>
          <p dmcf-pid="3a6Wh90CTL" dmcf-ptype="general">이 경찰은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변해솔 경사.</p>
          <p dmcf-pid="0NPYl2phln" dmcf-ptype="general">쓰러진 여성을 발견하자마자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빠른 대처 덕에 이 여성은 구급대가 오기 전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p>
          <p dmcf-pid="pjQGSVUlSi" dmcf-ptype="general">[변해솔/경사/서울 성동경찰서 : "처음에는 저도 긴가민가했는데 호흡이 멎은 걸 보니까…. (회복된 걸 보고) 그냥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p>
          <p dmcf-pid="UAxHvfuSvJ" dmcf-ptype="general">위급한 순간 이들의 생명를 살린 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은 시민 정신과 경찰 등의 발 빠른 대처였습니다.</p>
          <p dmcf-pid="uwJtGQbYCd" dmcf-ptype="general">KBS 뉴스 여소연입니다.</p>
          <div dmcf-pid="7riFHxKGle"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이소현/영상제공: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서울 성동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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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mn3XM9HSR" dmcf-ptype="general">여소연 기자 (yeo@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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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