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원 기자
오늘 화창한 날씨 속에 대부분 지방 낮기온 20도를 웃돌았는데요,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도 대부분 걷히면서 봄의 정취를 느끼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총선이 있는 내일도 큰 일교차만 주의하신다면 낮에는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은 9도 안팎으로 시작해 낮에는 19도까지 예상됩니다.
그밖의 지방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에 20도가까이 올라 날씨가 따뜻하겠습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방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공기질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저녁부터 밤사이 호남 동부내륙 지역으로만 5mm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 등 중부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되 있습니다, 바람도 불면서 화재 위험이 상당히 높은 상태이고, 경상도 해안에는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10일)은 전국이 맑다가 차차 구름많아지겠고, 모레 목요일(11일)에는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에 가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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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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