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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기 신도시 덮친 공사비 폭등‥'분양가 상승'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20: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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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J5Y6PBWLU"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9EBUogxpdp"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2NUtdJ41L0" dmcf-ptype="general">건설업계 4월 위기설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정부는 공공 주택 공사비도 현실에 맞게 올려주겠다고 발표했는데요.</p>
          <p dmcf-pid="VQWl92phd3" dmcf-ptype="general">실제로 최근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한 인천 계양지구 사업비가 대폭 상향 조정됐습니다. </p>
          <p dmcf-pid="fZLevTrRJF" dmcf-ptype="general">당장 공공주택 분양가마저 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p>
          <p dmcf-pid="40AoHXhLnt" dmcf-ptype="general">정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8cz0nLP3R1"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6XnRSvwML5" dmcf-ptype="general">3기 신도시 가운데 하나인 인천 계양의 공공주택 용지입니다. </p>
          <p dmcf-pid="P0AoHXhLRZ" dmcf-ptype="general">지난달 착공에 들어가면서 중장비가 투입돼 공사가 한창입니다. </p>
          <p dmcf-pid="QlPVwrg2LX" dmcf-ptype="general">A2블록에서 공공분양 747가구, A3블록에서 신혼희망타운 538가구 등 도합 1285가구를 짓고 있습니다.</p>
          <p dmcf-pid="xDbugaMUnH" dmcf-ptype="general">지난 2021년 8월 사전 청약을 마쳤는데, 84㎡의 추정분양가가 4억 9천4백만 원으로 제시됐습니다.</p>
          <p dmcf-pid="yQWl92phMG" dmcf-ptype="general">그런데, 최근 사전청약 당시보다 1169억 원, 평균 26% 인상된 총 사업비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습니다.</p>
          <p dmcf-pid="WEBUogxpJY" dmcf-ptype="general">사업비가 그대로 분양가로 전가되면 오는 9월 본 청약 때 가구당 수천만 원 이상 추가 부담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p>
          <p dmcf-pid="Yj73in6FnW" dmcf-ptype="general">[김규정/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사전 청약을 통해서 예비 청약을 했던 분양자 입장에서는 본 청약과의 가격 격차가 커지는 부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높아진 가격에 청약을 포기하게 되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p>
          <p dmcf-pid="GC62Dwo9Ly" dmcf-ptype="general">실제로 2기 신도시인 파주 운정 A22블록의 경우 사전청약 때보다 사업비는 6% 올랐지만 확정 분양가는 10% 가까이 인상됐습니다. </p>
          <p dmcf-pid="HAz0nLP3RT" dmcf-ptype="general">인천 계양지구의 경우 사전 청약 당시인 2021년과 달리 집값이 떨어져 오히려 공공 분양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p>
          <p dmcf-pid="XTR6OIA8Jv" dmcf-ptype="general">국토부는 공공분양주택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공사비가 올랐다고 곧바로 분양가가 인상되진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ZYJxhlEQiS" dmcf-ptype="general">하지만 시장에선 분양가 심의의 기준이 되는 표준형 건축비 등이 인상된 만큼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p>
          <p dmcf-pid="5sfbckiBil" dmcf-ptype="general">만약 분양가를 동결해 LH가 계속 손해를 보면 3기 신도시 17만 가구의 지속적 공급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p>
          <p dmcf-pid="1GiMlSDxdh" dmcf-ptype="general">지난 2월 기준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오른 상황, 여기에 3기 신도시 사업비 증가가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p>
          <p dmcf-pid="t9Cru7ZwdC" dmcf-ptype="general">MBC뉴스 정동욱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Sx4msNfJI"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3d5Y6PBWJ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강재훈 / 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0PWl92phds" dmcf-ptype="general">정동욱 기자(dwjung@mbc.co.kr)</p>
          <p dmcf-pid="psfbckiBdm"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784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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