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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선택의 날이 성큼 다가왔다".. 마지막 한 표 '호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20: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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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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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전북의 향후 4년을 책임질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택의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당마다 정권 심판과 전북 발전 일꾼론을 앞세우며 부동층을 겨냥한 막판 유세를 펼쳤는데요.
 
 도내 유권자들은 어느 정당과 후보의 호소에 더 귀를 기울였을까요?
 
 강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표심을 향한 각 정당의 절박한 호소가 이어졌습니다. 
 
 전북 의석 석권을 노리는 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을 띄우며 막판까지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곳곳에서 못 살겠다는 도민들의 하소연과 쓴소리를 들었다며, 총선 승리를 통해 삶과 미래를 지키겠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한병도 / 민주당 전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
 "도민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전북 발전의 희망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십시오."
 
 반전이 필요한 국민의힘은 일꾼론을 내세우며 부동층의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지역 낙후가 민주당 독주체제의 폐해라며 전략적 선택을 통해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정운천 / 국민의힘 호남 선대위원장]
 "10명 중에 전북에 딱 1명 만이라도 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위해서 마중물로 쓸 수 있도록 통로를 꼭 좀 만들어 주십시오."
 
 의석 사수를 위해 총력전을 벌인 진보당은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만으로 정권 심판과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없다며, 전북 정치 승리를 위해서라도 진보당 후보에 힘을 실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오은미 / 진보당 전북도당 선대위원장]
 "승리의 감동을 우리 전주 시민들과 같이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전주 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정권 심판을 내건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등도 거리 유세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 추진, 사법 리스크 없는 정당임을 알리는데 집중하며 막바지 선거 운동을 벌였습니다.   
 
 [한병옥 / 녹색정의당 전북도당 위원장]
 "국회에서 녹색정의당의 목소리가 계속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녹색 정의당 꼭 지지 부탁드립니다."
 
 [신원식 / 새로운미래 전북도당 위원장]
 "우리가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민생을 추구하는 그러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그러한 정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북 표심은 과연 어디로 향할지, 13일간 치열한 선거 운동전을 마친 22대 총선은 이제 결과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동엽입니다.
 
 영상취재: 유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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