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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연합뉴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인간을 능가하는 AI(인공지능)가 내년 안에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해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머스크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진행한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 니콜라이 탕겐과의 인터뷰에서 “AGI(범용인공지능)를 가장 똑똑한(smart) 인간보다 더 똑똑한 AI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에, 예를 들어 2년 이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근 AI의 핵심인 GPU칩 개발사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5년 이내에 인간과 같은 수준의 AGI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크게 앞서는 발언이다.
머스크는 또 “AI 발전의 제약은 변압기 공급(voltage transformer supply)과 전력 확보”라며 현재 전력망은 AI 기술 발전에 따른 증가한 수요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신의 AI 스타트업인 xAI가 “ 5월에 AI 챗봇 그록(Grok)의 다음 버전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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