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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환친자’ 심박수 상승 유발...'환승연애3' 명장면X명대사 공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6: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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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유수연 기자] 티빙 오리지널 &lt;환승연애3&gt;가 입주자들의 최종 선택 공개까지 단 2회차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환친자’들의 가슴을 뛰게 한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한다.
 # 이별 후 처음 마주한 X의 차가운 모습
 “궁금해하지 마. 헤어지면 모르는 거야”
 &lt;환승연애3&gt; 1화에서 공개된 첫 번째 X커플 휘현과 혜원은 이별 후 마주한 전 연인의 온도 차를 여실히 느끼게 한 사전 만남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레스토랑에 도착한 휘현은 긴장 반, 설렘 반으로 물든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근황을 물었다. 이때 혜원은 “너 생각 하나도 안 하고 잘 지내고 있었어” 라는 단호한 대답과 함께 “궁금해하지 마. 원래 헤어지면 모르는 거야” 라는 차가운 반응으로 가장 가까웠던 사이에서 멀어져 버린 연인 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 하우스 기강 잡은 광태의 직진 선언
 “누구의 X인지 상관없이 직진할 거예요”
 이태원 하우스 입주 이튿날 밤, 광태는 남성 출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각자의 X에게 다른 이성이 관심을 표하더라도 서로 불편해하지 말자고 제안했다. 이어 “저는 누구의 X인지 상관없이 직진할 거예요” 라는 선언으로 긴장감을 높이며 &lt;환승연애3&gt;의 ‘직진남’ 타이틀을 얻어냈다. 여기에 ‘보이즈 나잇’에서 또 한번 남성 출연진들에게 “견제하세요” 라고 선전포고를 날린 바, &lt;환승연애&gt; 시리즈에서 이제껏 본 적 없는 당돌한 캐릭터로 매력을 발산했다.
 # 직업 공개의 순간, 동진의 애틋한 배려
 “가장 힘들었던 순간의 한 줄기 빛”
 동진과 다혜는 10대부터 30대를 함께한 13년의 연애 서사가 밝혀지며 큰 이목을 끌었다. 입주자들의 직업이 공개되던 날 동진은 아이돌로 활동했던 다혜가 느낄 부담을 덜어주고자 팬심으로 위장한 배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군 복무 시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의 한 줄기 빛” 이었다는 애정 어린 표현을 통해 X에게 여전히 남아있는 애틋한 마음이 빛났던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 사상 최초 3:1 X 채팅룸에 멘붕 온 주원
 “성의 있는 대답 부탁드려요”
 &lt;환승연애3&gt; 7화에서는 데이트 상대의 X와 대화할 수 있는 ‘X채팅룸’이 열렸다. 주원은 자신의 X인 서경을 지목한 광태와 채팅을 이어가던 중 또 다른 채팅자가 연달아 등장해 ‘멘붕’에 빠졌다. 본인을 제외한 모든 남성 입주자가 서경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 사상 최초의 ‘3:1 X채팅룸’이 펼쳐진 것. 주원은 몰아치는 질문 폭격 속에 뿌듯함과 질투를 함께 느끼며 애매한 답변을 이어갔고, 이에 동진이 “성의 있는 대답 부탁드려요” 라며 일침을 놓으며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 설렘 지수 UP 현실 케미 폭발한 NEW 커플
 “연애하는 기분이었어”, “네가 제일 예뻤어”
 입주 초반부터 견고한 쌍방 호감을 키워 나가며 팬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킨 유정과 주원. 특히 이들의 제주도행 데이트는 실제 연인 같은 케미로 ‘환친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그날 밤 산책에 나선 두 사람은 데이트의 여운을 느끼며 “나는 오빠가 좋아. 같이 있으면 X 생각 안 나”, “오늘 솔직히 연애하는 것 같았어” 등 직진 멘트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태원 하우스에서는 친근한 오빠, 동생 사이로 힐링을 선사했던 동진과 혜원은 제주도에 도착한 이후 성큼 가까워지며 새로운 커플로 떠올랐다. X 지목 데이트에서 “네가 제일 예뻤어”, “너랑 있어서 좋은 것 같아” 등 끊임없는 애정 표현을 주고받는 이들의 모습에 패널들 또한 “이 장면이 하이라이트”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 진실게임으로 밝혀진 다혜의 진심
 “우리 연애의 끝은 결혼이라 생각했었지”
 지난주 공개된 진실게임에서는 마침내 전해진 다혜의 진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동진은 연애 기간동안 결혼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다혜에게 “우리 연애의 끝이 어떤 형태일 거라고 생각했냐” 며 오랜 시간 궁금했던 질문을 던졌다. 이어진 다혜의 답변은 ‘이별’이 아닌 ‘결혼’이었고, 두 사람이 그동안 같은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안타까움을 남겼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 또한 슬픔과 아쉬움을 전한 한편, 뒤늦게 밝혀진 이 사실이 최종 선택에 영향을 끼칠지 궁금증을 더했다.
 환승러들의 활약이 빛난 명장면과 명대사로 최종 선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lt;환승연애3&gt;는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yusuou@osen.co.kr
 [사진]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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