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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 뒤늦은 개강 이어져…집단 유급 가능성은 여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5: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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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HMIidf5aP">
          <div dmcf-pid="BoZP3tTNc6"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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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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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가, 이달 중하순을 '개강의 마지노선'으로 잡아
             <br>의대, 수업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시 유급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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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xOJeVZo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nocut/20240409152110029dunf.jpg" data-org-width="710" dmcf-mid="zKH8t5Sgj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nocut/20240409152110029dun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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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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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Dunbq1mc4" dmcf-ptype="general">
           <br>의대생 집단유급 마지노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의대 증원에 반발한 학생들의 수업 거부로 개강을 연기하거나 휴강 중인 의과대학들이 속속 수업을 재개하고 있다.
          </div>
          <p dmcf-pid="9oZP3tTNcf" dmcf-ptype="general">하지만 대다수 학생들이 휴학계를 제출한 상태에서 수업거부를 하고 있어 집단 유급가능성은 여전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p>
          <p dmcf-pid="2sBaV90CNV" dmcf-ptype="general">교육부는 "지난 8일을 기준으로 전국 40개 의대의 수업 현황을 파악한 결과, 예과 2학년~본과 4학년 중 1개 학년이라도 수업을 하고 있는 곳은 경북대와 경희대 등 총 16개교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p>
          <p dmcf-pid="VtivaoQ0g2" dmcf-ptype="general">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대학은 가천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분교, 서울대, 연세대, 영남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 등 16개교다. </p>
          <p dmcf-pid="fX2c647vk9" dmcf-ptype="general">1학기 학사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할 경우 대량 유급 사태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p>
          <p dmcf-pid="4YbNf2phaK" dmcf-ptype="general">고등교육법 시행령상 수업일수는 매 학년도 30주 이상이지만 부득이한 경우 2주를 단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대학가에서는 학교별, 학년별로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이달 중하순을 '개강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다.</p>
          <p dmcf-pid="8ZVkP8zTkb" dmcf-ptype="general">수업 방식은 대면, 실시간 온라인 수업, 동영상 강의 등을 혼합해 진행되고 있다.</p>
          <p dmcf-pid="69oWANRucB" dmcf-ptype="general">교육부 오석환 차관은 "각 대학들이 수업중단으로 학생들이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수업을 재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했고, 일부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시작된 수업은 점차 많은 대학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PH9A8fuSgq" dmcf-ptype="general">나머지 24개 대학들은 순차적으로 수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15일에 가톨릭관동대, 가톨릭대, 건국대 분교, 건양대, 경상국립대, 계명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아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분교, 울산대, 원광대, 전남대, 조선대 등 16개 대학이 수업을 재개한다.</p>
          <p dmcf-pid="Q4jXDkiBaz" dmcf-ptype="general">22일에는 강원대, 고신대, 아주대, 을지대, 차의과대 등 5곳이, 29일에는 인하대와 중앙대가 추가로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수업재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p>
          <p dmcf-pid="x4jXDkiBA7" dmcf-ptype="general">예과 1학년의 경우 교양수업 비중이 높은 특성 등을 고려해 교육부가 수업 진행 현황을 별도로 파악한 결과, 39개 대학 중 24개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의과대학은 의전원만 있어 제외됐다. </p>
          <p dmcf-pid="ym1xp3WAku" dmcf-ptype="general">24곳은 가천대,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분교, 경북대, 경상국립대,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고신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 분교, 영남대, 을지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림대, 한양대 등이다.</p>
          <p dmcf-pid="WUMIidf5kU" dmcf-ptype="general">이에 비해 가톨릭대, 강원대, 건양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 분교, 동아대, 부산대, 순천향대, 울산대, 원광대, 인하대, 전남대, 조선대, 중앙대 등 15곳은 예과 1학년 수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p>
          <p dmcf-pid="Y4jXDkiBcp" dmcf-ptype="general">하지만 본과 3~4학년의 경우 대부분 실습수업이 중단되거나 연기되는 등 수업을 재개한 의대에서도 대다수 학생들이 휴학계를 제출한 상태에서 수업거부를 하고 있다.</p>
          <p dmcf-pid="GbnTNgxpc0" dmcf-ptype="general">가천대는 이달 1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지만 학생들이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가천대 관계자는 전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안 듣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HbnTNgxpa3" dmcf-ptype="general">수업이 재개된 이후에도 학생들이 수업에 불참하면 집단 유급이 현실화할 수 있다.</p>
          <p dmcf-pid="XAWVZHCnkF" dmcf-ptype="general">대부분 의대에서는 학칙을 통해 수업일수의 3분의 1 또는 4분의 1 이상 결석한 학생에게 F학점을 매기고 있으며, 의대생은 한 과목이라도 F학점을 받으면 유급 처리된다.</p>
          <p dmcf-pid="ZolBWTrRkt" dmcf-ptype="general">한편, 전날 기준 40개 의대의 유효한 휴학 신청자는 2개교 2명이었다. 이에 따라 2월 19일 이후 '유효한' 휴학 신청은 전체 의대생(1만 8793명)의 55.2%인 1만 377건으로 늘었다. </p>
          <p dmcf-pid="5QEtsrg2c1" dmcf-ptype="general">휴학 허가는 4개교 4명이고,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대학이다. </p>
          <div dmcf-pid="10QsdR2Xc5"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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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v7LKBtsoZ"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박종환 기자 cbs2000@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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