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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낯간지럽자나”...김호중, ASMR로 전한 수줍은 팬사랑[MK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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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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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zCxlCc6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낰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tartoday/20240409151218972qgiy.jpg" data-org-width="640" dmcf-mid="1z97Ngxpz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tartoday/20240409151218972qgi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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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낰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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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zCxlCc6pB" dmcf-ptype="general">
           “이런 거 낯간지럽쟈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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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qhMShkPFq" dmcf-ptype="general">가수 김호중이 푸바오처럼 귀엽게 칭얼거리며 수줍게 팬사랑을 전했다. ASMR 마이크를 처음 잡고 신기해하며 서툴지만 차분하게 마음을 건넸다.</p>
          <p dmcf-pid="zBlRvlEQUz" dmcf-ptype="general">유튜브 채널 ‘낰낰’이 지난 7일 공개한 스타 인터뷰 코너 ‘낰낰한 인터뷰’에는 최근 정규 2집 앨범 ‘세상(A LIFE)’을 발매한 김호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ASMR을 특별 선물로 투척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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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낰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tartoday/20240409151220583ezvt.jpg" data-org-width="640" dmcf-mid="Ffbh9bFO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tartoday/20240409151220583ezv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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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낰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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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0r4srg27u" dmcf-ptype="general">
           3년 7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낸 김호중은 “한 곡 한 곡 직접 썼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며 “며칠이면 끝날 줄 알았는데 몇달 뒤 더 좋은 가사고 생각나고 하다보니 이렇게 걸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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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pm8OmaV3U" dmcf-ptype="general">2집의 주제는 ‘세상’이다. 김호중은 “예전에 TV를 보며 난 언제 한번 나와 보나 했다”고 떠올리며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 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무명시절을 생각한다. 오늘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그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버티면서 지낼 수 있다”고 초심을 강조했다.</p>
          <p dmcf-pid="KQ5jt5Sgup" dmcf-ptype="general">성악을 전공하다 트로트와 만나 ‘트바로티’가 된 그는 “그냥 저한테 다가오는 곡이 있으면, 와주는 곡이 있으면 그 곡에 충실할 뿐”이라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고 했다. “장르가 뭐든 팬 분들을 감동시킬 수만 있다면”이라고도 덧붙였다.</p>
          <p dmcf-pid="9x1AF1vau0" dmcf-ptype="general">축구 동호회를 4~5개씩 해왔으나 최근 발목이 좋지 않아 시간이 나면 주로 집에서 보낸다는 김호중은 “얼마전 시술을 받았다. 치료가 끝난건 아니고 수술을 해야 조금 더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일정상 미루고 있다”며 “겁나기도 한다”고 솔직히 말했다.</p>
          <p dmcf-pid="2Mtc3tTNF3" dmcf-ptype="general">이어 잠시 머뭇거리던 김호중은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집 근처에 굉장히 맛있는 중국집이 생겼다”며 “면은 살찌잖아요. 그래서 마파두부랑 난자완스를 주로 먹는다”며 또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VD4W647v3F" dmcf-ptype="general">인생에 고마운 사람을 묻자 그는 “너무 많다. 은사님도 계시고, 가수의 꿈을 갖게 해준 김범수 선배님도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정말 우연히 듣게 돼 이 길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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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낰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tartoday/20240409151221866vnxx.jpg" data-org-width="640" dmcf-mid="3cpwupGk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tartoday/20240409151221866vnx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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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낰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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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팬덤 아리스를 언급했다. “아리스와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김호중은 “자랑 좀 해도 되나? 아리스가 정말 좋은 일을 많이 한다. 그런데 기증자를 항상 김호중으로 해주신다”며 큰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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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Mtc3tTNF5" dmcf-ptype="general">가수로서 목표는 “건강하게 (오래) 노래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호중은 “몸 속에 악기가 있는 사람으로 (성대 등) 근육도 좀 노화된다. 좀 더 좋은 발성과 지혜로운 음악을 많이 알아서 나훈아, 이미자, 심수봉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 그분들 무대 가서 본 적도 많은데 정말 청년의 목소리를 갖고 계신다.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도 열심히 해서 건강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6RFk0Fyj7Z"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MC 정프로가 아리스에 전하는 ASMR(소리로 뇌를 자극해 심리적 안정을 주는 영상)을 부탁하자 김호중은 낯선 마이크를 잡아들고 처음엔 마냥 수줍어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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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낰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tartoday/20240409151223131ytbz.jpg" data-org-width="640" dmcf-mid="0FxZRxKG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tartoday/20240409151223131ytb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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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사진|유튜브채널 낰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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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거 낯간지럽자나”라고 민망해하는 것도 잠시. 김호중은 차분하게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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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Nbh9bFO0G" dmcf-ptype="general">“3년 7개월만에 2집 앨범 나오는데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힘내라고 기죽지 말라고 울타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지금 제가 왜 이 마이크를 두 손으로 잡고 이러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키는건 또 잘하는 호중이 아닙니까 그죠~ 여러분도 재밌게 봐주시고 항상 응원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ASMR은 직접 들어야 제맛. 특히 김호중의 속삭임은 꼭 들어보길 강추)</p>
          <p dmcf-pid="y0r4srg2FY" dmcf-ptype="general">가수와 팬의 상호 소통을 통한 사랑과 응원, 상호 성장이 필수인 시대. 김호중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마침 7일 회원수 15만 명을 돌파했다.</p>
          <p dmcf-pid="W7IQhIA83W"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지난 4일 발매한 정규 2집 ‘세상(A LIFE)’으로 전곡 차트인을 기록 중이다. 이어 공연으로 팬 사랑에 보답한다. 오는 20~21일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광주 공연을 개최하며, 27~28일에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태백 공연의 막을 올린다.</p>
          <p dmcf-pid="YzCxlCc63y" dmcf-ptype="general">한편, 유튜브 채널 ‘낰낰’의 마음을 두드리는 ‘낰낰(knock knock)한 인터뷰’는 인기 유튜버 정프로(정영진)과 연예전문기자 남혜연이 진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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