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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자금 책임 안지네" 日기시다 지지율 23%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4: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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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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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37HjaMU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fnnewsi/20240409142247476irrn.jpg" data-org-width="800" dmcf-mid="Vfwn7UHE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fnnewsi/20240409142247476irr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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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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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strong>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집권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로 정권 출범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div>
          <p dmcf-pid="6H7HjaMU0Z" dmcf-ptype="general">9일 현지 공영방송 NHK는 지난 5∼7일 18세 이상 1204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전달보다 2%p 하락한 23%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p>
          <p dmcf-pid="PbMbvlEQpX" dmcf-ptype="general">2021년 10월 기시다 정권 출범 후 최저였던 지난해 12월과 같은 수치로 비자금 문제에 발목이 잡혀 이번 달에도 정권 퇴진 위기 수준인 2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p>
          <p dmcf-pid="QtKtDkiB7H" dmcf-ptype="general">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달보다 1%p 상승한 58%였다. </p>
          <p dmcf-pid="xfifGWsdFG" dmcf-ptype="general">자민당이 지난 4일 비자금 스캔들 관련 의원을 징계 처분한 데 대해서도 비판적인 여론이 확인됐다. </p>
          <p dmcf-pid="yiDiupGk3Y" dmcf-ptype="general">스캔들에 관련된 의원 85명 중 39명만 징계 대상으로 삼은 데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응답이 63%로, '이해할 수 있다'(29%)의 두 배를 넘었다. </p>
          <p dmcf-pid="WStSidf50W" dmcf-ptype="general">자민당 총재인 기시다 총리를 처분 대상으로 삼지 않은 데 대해서도 '타당하지 않다'가 61%로 '타당하다'(25%)를 크게 웃돌았다. </p>
          <p dmcf-pid="YEvE4VUl7y" dmcf-ptype="general">자민당 일부 파벌은 정치자금 모금 행사(파티)를 주최하면서 '파티권'을 할당량 이상 판 소속 의원들에게 초과분의 돈을 다시 넘겨주는 방식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왔다. </p>
          <p dmcf-pid="GvFvnJ41zT" dmcf-ptype="general">다만 이번 징계 대상에서 기시다 총리와 차기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니카이 도시히로 전 자민당 간사장은 제외됐다. </p>
          <p dmcf-pid="HCZCeM9HFv" dmcf-ptype="general">당내에서는 특히 당 총재인 기시다 총리가 징계받지 않은 데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p>
          <p dmcf-pid="XqQqlCc6uS" dmcf-ptype="general">기시다 총리가 일본 총리로서 9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해 10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미일 관계 강화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가 45%로 '그렇지 않다(40%)'보다 5%p 높았다.</p>
          <p dmcf-pid="ZIXIRxKG3l" dmcf-ptype="general">psy@fnnews.com 박소연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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