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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원내진출 노리는 자유통일당, '손절'하는 국민의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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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0YiRxKGe6">
          <p dmcf-pid="FGI6V90CL8" dmcf-ptype="general"><strong>비례의석수 영향 미칠까 연일 신경전<br> 총선 전략 공방에 사표 논란 제기까지</strong></p>
          <p dmcf-pid="3bFAgLP3i4"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이재진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5714" data-type="photo" dmcf-pid="0i8ylCc6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자유통일당 카드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ediatoday/20240409134644838bdyb.jpg" data-org-width="800" dmcf-mid="1n9hsrg2J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ediatoday/20240409134644838bdy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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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통일당 카드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q1NLi8tnV" dmcf-ptype="general">
           <p>극우 성향 자유통일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원내정당에 진입하는 결과를 내게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자유통일당은 '윤석열 대통령 지키기'를 전면에 구호로 내세우고 강경 우파 메시지를 내면서 원내정당 진입을 목표로 삼고 있다. 황보승희 전 국민의힘 의원이 합류하면서 현재 원내정당이다.</p>
          </div>
          <p dmcf-pid="U47rkAdzn2" dmcf-ptype="general">최근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자유통일당 비례투표 운동 방식에 고발하겠다며 신경전을 펼쳤다. 자유통일당 일각에서 지역구는 2번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8번 자유통일당을 뽑아달라며 '이팔청춘' 구호를 내세운 것에 대해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은 8일 BBS라디오에서 “혼선을 주는 전략 같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만큼 자유통일당이 보수 진영표를 잠식하면서 비례의석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uQbIrDLKe9" dmcf-ptype="general">사표 논란 공방도 치열해지고 있다. 국민의미래는 자유통일당이 국민의미래에 투표하면 사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며 허위 사실 유포 행위에 대한 고발도 예고했다. 자유통일당도 국민의힘이 사표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p>
          <p dmcf-pid="uKSOnJ41Lj" dmcf-ptype="general">자유통일당 정책은 △사전 투표제 폐기 △주사파 척결법 제정 △5· 18 유공자 명단 공개법 제정 △반국가행위자 공무담임권 금지 등 극우적 색채를 가지고 있는데, 최근 메시지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를 향한 비판에 집중돼 있다. 가장 오른쪽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현 여권 총선 전략 실패를 부각시키면서 존재감을 키우려는 의도다.</p>
          <p dmcf-pid="zi8ylCc6ib" dmcf-ptype="general">지난 1일 황보승희 자유통일당 선대위원장의 논평이 대표적이다. 황보승희 선대위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피아식별에 실패했다. 4.10 총선이 다가오자 총구 방향을 아군에게 돌리는, 내부총질 인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탈당을 요구해 논란이 일었던 함운경 후보(마포을)에 대해서는 “한동훈 위원장이 직접 전략공천한 한동훈 사람”이라며 공천 책임을 물어 한동훈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p>
          <p dmcf-pid="qVUDANRuRB" dmcf-ptype="general">자유통일당은 공표금지 이전 여론조사에서 5% 이상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원내정당 가능성을 대대적으로 홍보 중이다. 최대한 보수 진영 표를 끌어모아 흡수해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데 여권의 메시지와 어떻게든 차별화해야 하는 배경에 놓여 있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고 한동훈 위원장을 때릴수록 가장 오른쪽의 지지층을 끌어모을 수 있다는 전략이다.</p>
          <p dmcf-pid="B8zmEcJqeq" dmcf-ptype="general">9일 선거를 하루 앞두고 내놓은 논평도 '광화문 아스팔트'를 지키는 세력에 투표해달라는 호소다. 황보승희 선대위원장은 “과거, 광화문 아스팔트 위에서 풍찬노숙하며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지켜온 우리 자유통일당은 이제 국회에 입성하여 원내에서 대한민국과 윤석열 정부를 더욱 힘 있게 지켜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여러분의 한 표는 결코 사표가 될 수 없다”는 말도 강조했다.</p>
          <p dmcf-pid="bWs49bFOMz" dmcf-ptype="general">국민의미래도 자유통일당에 견제구를 날렸다.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통일당의 표 잠식 효과'에 대한 질문에 “그분들이 우리와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있으면 현실적으로 자기가 속한 당도 중요하지만 우리 쪽으로 힘을 밀어주면 고맙겠다”고 답했다.</p>
          <p dmcf-pid="K5SM647vi7" dmcf-ptype="general">한동훈 위원장 원톱 체제의 한계와 리더십 및 메시지 부족에 대한 분석이 나오고, 야권 과반 전망이 나오는 상황도 자유통일당 목소리가 커지는 배경이다.</p>
          <p dmcf-pid="9gxHyvwMeu" dmcf-ptype="general">장경동 자유통일당 대표는 지난 4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독자적으로 과반을 차지하는 것보다 확실한 우파인 자유통일당이 단 몇 석이라도 확보해 함께 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석동현 자유통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7일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에서 자유통일당이 원내에 입성해 비록 소수지만 보수의 파이를 키우고 우파의 진지를 보강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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