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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돈독 오른 ‘나는 솔로’, 이래 보겠나[스경연예연구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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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나는 솔로’ 공식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portskhan/20240409133004970phtm.png" data-org-width="432" dmcf-mid="XzYsjaMU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portskhan/20240409133004970phtm.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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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공식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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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방송 유료 멤버십 논란에 이어 이젠 남규홍 PD와 그 딸까지 ‘셀프 작가 데뷔’ 의혹의 중심에 섰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PD라는 지위를 이용한 명백한 갑질인 셈. SBS Plus·ENA 간판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 대한 시청자들의 민심이 흔들리고 있다. 9일 스포츠서울은 지난 2월 남규홍 PD가 ‘나는 솔로’ 작가들이 재방송료를 지급받기 위해 용역계약서 작성을 요구했지만 ‘작가들이 한 게 뭐가 있다고 재방송료를 받냐’며 자신과 PD들, 그리고 딸의 이름을 작가명단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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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남규홍 PD, 사진제공|SBS 플러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portskhan/20240409133006442rnaz.jpg" data-org-width="540" dmcf-mid="5AaDon6F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sportskhan/20240409133006442rnaz.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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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규홍 PD, 사진제공|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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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체에 따르면 ‘나는 솔로’ 제작사이자 남규홍 PD가 수장으로 있는 촌장엔터테인먼트는 그간 작가와 용역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국방송작가협회에 가입되지 않은 저연차 작가들이 이후 협회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재방송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용역계약서 작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방송작가협회 양식에 맞는 용역계약서를 요구했지만 남PD가 준 계약서에는 협회가 요구하는 저작권 관련 부분이 수정돼 있었다고. 이에 작가들은 협회로부터 재방송료를 지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특히 작가들은 남PD의 딸 남인후가 작가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보고 “‘남인후가 저기서 왜 나와’라고 소리쳤다”며 이 사건으로 작가 6명 중 3명이 퇴사하는 결과를 낳았다고도 밝혔다. 앞서 ‘나는 솔로’는 남규홍 PD와 딸 남인후 씨가 나란히 작가 명단에 올라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남규홍 PD가 1억원대에 달하는 ‘나는 솔로’ 재방료를 노려 딸을 작가 명단에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자 남규홍 PD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실제로 딸이 직접 자막을 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돈에 관련된 의혹은 이뿐만이 아니다. ‘나는 솔로’는 최근 라이브 방송을 유료화하려해 비난을 받았다. 제작사 측은 유료 멤버십 혜택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솔로’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을 공지했지만, 구독자들은 이를 유료로 돌린 것에 대해 괘씸한 마음을 내비쳤다. 방송사도 모르게 멤버십 유료화를 진행했던 제작사 측은 결국 “촌장엔터테인먼트TV 멤버십 운용은 잠정 보류하겠다. 가입해주신 분들은 아래 메일로 연락해주시면 감사 표시로 소정의 기념품을 보내드리겠다”고 마무리했지만 ‘돈에 눈 먼 제작진’이라는 오명은 당분간 지우기 어렵게 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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