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
민주당 중앙선대위 9일 '마지막 총력 유세' 활동 지침
"국민 눈높이 맞지 않는 언행 경계해달라"
'유권자 실어나르기' 등 불법 선거 감시 당부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까지 절박하고 간절하고 겸손하게 최선을 다해달라"며 '총력 유세' 활동 지침을 내렸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는 9일 오전 배포한 '유세 메시지 참고자료'에서 "이제 단 하루 남았다. 무능·폭력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살릴 수 있느냐의 중대 기로"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우선 후보가 직접 발로 뛰는 '저인망 유세' 및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콘텐츠 등을 활용한 '논스톱 유세'를 전개할 것을 제시했다.
또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과 설화는 마지막까지 절대 경계해달라"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게 최우선"이라고 주의를 줬다.
아울러 당원들에게 "유권자 실어 나르기 등 불법 선거를 철저히 감시해달라"며 "관권 선거, 불법 선거 발생 시 즉각적인 신고 후 당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유세 내용과 관련해선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는 대통령', '입틀막 정권'을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실정과 비리 의혹 등을 비판하라고 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해선 "반서민, 친일 막말 후보들을 심판해달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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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허지원 기자 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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