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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운동해야 하는데" 스트레스...억지로 운동, 효과 있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1:01: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고싶지 않은 운동 억지로 하면 운동 이점 무효화...자신에게 맞는 운동 찾아 30분 이상 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5A0DcJq9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sCGySDxq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운동이 즐겁지 않은 이유는 우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하고 싶지 않은 운동을 억지로 하는 것은 운동의 이점을 무효화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orMedi/20240409105633214bdtk.jpg" data-org-width="727" dmcf-mid="0e9x6fuS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orMedi/20240409105633214bdt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운동이 즐겁지 않은 이유는 우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하고 싶지 않은 운동을 억지로 하는 것은 운동의 이점을 무효화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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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jbDVK3I9F" dmcf-ptype="general">건강을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체력만 좋아지는 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한다. </p>
          <p dmcf-pid="84YxZGIiKt"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해소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반대로 상당수의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말을 한다. </p>
          <p dmcf-pid="6leWndf5B1" dmcf-ptype="general">머리로는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며 트레드밀 위를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상상하지만 현실은 소파 위에 앉아 야식을 먹으며 TV를 보는 시간이 더 즐겁다는 것이다. </p>
          <p dmcf-pid="PtyPHWsdq5" dmcf-ptype="general">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에 따르면 운동이 즐겁지 않은 이유는 우선 자신에게 맞지 않는 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 하고 싶지 않은 운동을 억지로 하는 것은 운동의 이점을 무효화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다. </p>
          <p dmcf-pid="QZS4WvwMBZ" dmcf-ptype="general">운동을 해야 한다는 강박증과 운동 중 쌓이는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 따르면 강압적으로 트레드밀 위를 뛰게 한 그룹과 자신이 원할 때 달리기를 한 그룹 중 전자 그룹의 쥐들이 불안감 수치가 높았다. </p>
          <p dmcf-pid="x9pazUHEKX" dmcf-ptype="general">두 그룹 모두 신체적으로는 이득을 봤지만 정신 건강에는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이런 동물 실험을 인간 사회에 동일하게 적용시킬 수는 없지만 사람도 운동을 할 때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p>
          <p dmcf-pid="ygMTJR2XBH" dmcf-ptype="general">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달리기를 즐기고, 요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는 없다. 남들이 하기 때문에 나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기 보다는 시간을 갖고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아야 한다. </p>
          <p dmcf-pid="WhEumDLKKG" dmcf-ptype="general">만약 본인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취감을 느끼거나 황홀경에 빠지지 못한다면 아직 운동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또 희열을 느끼기 위해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자신이 견딜 수 있는 최선이라고 느낀 한계점보다 좀 더 버텨내는 훈련을 하는 것이다. </p>
          <p dmcf-pid="YLQSexKGbY"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30분 이상 리드미컬한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종류의 운동을 하다보면 행복감이나 희열과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며 "또 운동 동작을 좀 더 견디는 훈련을 하다보면 뇌에서 분비되는 화학 물질들이 좋은 기분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말한다. </p>
          <p dmcf-pid="GTmBCsNfbW" dmcf-ptype="general">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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