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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윤 대통령 가짜영상, 조국혁신당 당직자가 제작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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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하는 가짜 영상이 지난해 12월부터 SNS 상에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경찰은 영상 제작자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윤 대통령 가짜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yeonggi/20240409100922064panb.jpg" data-org-width="501" dmcf-mid="9n9Qkje7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kyeonggi/20240409100922064pan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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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하는 가짜 영상이 지난해 12월부터 SNS 상에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다. 경찰은 영상 제작자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윤 대통령 가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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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해 양심 고백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짜 영상'의 제작자가 조국혁신당 소속 당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짜집기 영상 제작자인 50대 남성을 특정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방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현재 당적이 있다는 게 경찰의 설명. 경찰은 총선을 의식해 당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후 조국혁신당이 입장문을 내 소속 정당이 알려졌다. 
 조국혁신당은 입장문에서 해당 남성이 "부산시당 비상근 당직자 이모씨"라고 밝히면서 "이씨가 문제의 영상을 만든 시기는 지난해 11월로 당시에는 조국혁신당이 존재하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씨가 조국혁신당 당원으로 가입한 전후로 문제의 영상 제작자임을 밝히지 않았으므로 알 도리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문제의 영상은 46초 분량으로, '윤석열 대통령 양심 고백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12월부터 SNS 상에 빠르게 퍼졌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만든 딥페이크(deep fake) 영상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서 윤 대통령은 "무능하고 부패한 윤석열 정부는 특권과 반칙, 부정과 부패를 일삼았다" "저 윤석열은 상식에서 벗어난 이념에 매달려 대한민국을 망치고 국민을 고통에 빠뜨렸다" 등으로 짜깁기한 장면들이 등장한다.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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