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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권익위, 장항선 철도사업 피해 예방…"주민 안전 최우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10: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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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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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zVcKq1mQ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daejonilbo/20240409093556213mqjc.jpg" data-org-width="510" dmcf-mid="qojHgn6F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daejonilbo/20240409093556213mqj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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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B4E2bFOx0" dmcf-ptype="general">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장항선(충남 천안역-전북 익산역) 철도 개선사업에 따른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다.</p>
          <p dmcf-pid="92Qm8VUlP3" dmcf-ptype="general">9일 권익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서해선-장항선-호남선과 전라선을 잇는 고속화 간선철도망 구축을 위해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 건설사업'을 실시 중이다.</p>
          <p dmcf-pid="2whzOrg24F" dmcf-ptype="general">사업 과정에는 홍성군 척괴마을을 지나는 신설 장항선 하부도로에 통로암거(굴다리) 설치와 소하천 정비가 계획돼 있었다.</p>
          <p dmcf-pid="VsvbhOj4Pt" dmcf-ptype="general">그러나 통로암거 설치 시 경사가 급한 기존 장항선 하부도로에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마을 주민들의 통행이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또 신설 수로가 굴곡지게 설계돼 집중호우 시 기존 장항선 하부 도로와 인근 농경지의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었다.</p>
          <p dmcf-pid="f5UJ31va81" dmcf-ptype="general">이에 마을 주민들은 지난해 10월 철도 개선사업으로 인한 피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p>
          <p dmcf-pid="4qfk9BtsP5" dmcf-ptype="general">민원을 접수한 권익위는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국가철도공단·홍성군과 사업 내용 일부를 조정했다.</p>
          <p dmcf-pid="8lGfySDx6Z" dmcf-ptype="general">조정 결과, 국가철도공단은 기존 장항선 하부도로의 회전반경을 완화하고, 통로암거를 마을 진출입로와 같은 방향이 되도록 설치하기로 했다. 또 통로암거에서 장항선 하부도로 구간까지 도로 선형을 개선하고, 신설 수로를 직선으로 변경하기로 했다.</p>
          <p dmcf-pid="6W1QXYOJPX" dmcf-ptype="general">홍성군은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신설 수로 상류에 있는 기존 장항선 하부 수로의 폭을 5m 이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p>
          <p dmcf-pid="PTZ6Gyme4H" dmcf-ptype="general">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조정으로 주민들의 통행 안전이 확보되고 침수 피해 우려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권익위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권익 구제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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