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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의·정 대화 두고 의협 내분에 차기 회장·전공의 대표 ‘엇박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0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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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1WtzLP33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지난 3월 2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42대 의협 회장 당선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chosunbiz/20240409083005483tpfm.jpg" data-org-width="5000" dmcf-mid="Fx2xLTrR3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chosunbiz/20240409083005483tpf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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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택 신임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지난 3월 2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제42대 의협 회장 당선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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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chosunbiz/20240409083005913ugbz.png" data-org-width="1800" dmcf-mid="3ngDhz5r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chosunbiz/20240409083005913ugbz.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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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LMoE1vazs" dmcf-ptype="general">정부가 의대 증원 규모 조정에 여지를 두고 있지만, 대화 상대인 의료계가 내분 조짐을 보이면서 통일된 의견을 내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7MfRgWsd7m" dmcf-ptype="general">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전날 의대 증원의 유예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증원 규모에 관해서는 “만약 의료계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 그리고 통일된 의견으로 제시한다면 논의할 가능성은 열어놓고 있다”고 재차 말했다.</p>
          <p dmcf-pid="zhwlH47vzr" dmcf-ptype="general">법정 의료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현재 의협을 이끌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와 차기 회장인 임현택 당선인 사이 갈등이 불거졌다.</p>
          <p dmcf-pid="qmAsTK3Izw" dmcf-ptype="general">비대위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 안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등과 함께 ‘합동 기자회견’을 열 것을 예고하며 대화의 기대가 커졌다. 하지만 다시 제동이 제동을 걸렸다.</p>
          <p dmcf-pid="B27VMOj4FD" dmcf-ptype="general">임현택 당선인 측인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전날 의협 비대위와 대의원회에 공문을 보내 임 당선인이 김택우 현 비대위원장 대신 의협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수위는 대화 창구를 단일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지만, 의료계 내부에서 엇박자가 나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p>
          <p dmcf-pid="b8b6JlEQ3E" dmcf-ptype="general">여기에 전공의 단체인 대전협의 박단 비대위원장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김창수 회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지만 합동 브리핑 진행에 합의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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