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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살아줘서 고마워”...‘봄날’처럼 풋풋한 김혜윤X변우석표 ‘쌍방 구원 로맨스’ (선업튀) [MK★TV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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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seohz5r13">
          <p dmcf-pid="FYArZ6qytF" dmcf-ptype="general">봄날처럼 따뜻하고 풋풋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김혜윤과 변우석이 펼치는 ‘쌍방 구원 서사’에 타임슬립을 가미한 ‘선재 업고 튀어’는 당시의 포근한 감성을 깨우며 ‘다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p>
          <p dmcf-pid="3a2PcZloYt" dmcf-ptype="general">지난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서로의 인생에 구원이 되어준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모습을 통해 풋풋한 설렘과 울컥한 감동을 더하며 안방극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p>
          <p dmcf-pid="0NVQk5Sgt1" dmcf-ptype="general">불의의 사고로 두 다리를 쓰지 못하게 되며 절망이 빠진 임솔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한 라디오 방송국에서 걸려 온 전화는 솔의 심란한 마음을 건드렸고, 이에 분노한 솔은 “선물 그딴 거 다 필요 없다. 당신들이 나를 다시 걷게 해줄 수 있느냐. 어딘가에는 날이 너무 좋아서 그래서 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다신 이딴 전화하지 말라. 방송국 확 불질러 버리고 싶으니까”라고 울부짖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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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봄날처럼 따뜻하고 풋풋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 사진 = ‘선재 업고 튀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sports/20240409060302038cfaf.jpg" data-org-width="500" dmcf-mid="Z60qdhkP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sports/20240409060302038cfa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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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처럼 따뜻하고 풋풋한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 사진 = ‘선재 업고 튀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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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DQJspGk1Z" dmcf-ptype="general">
           라디오의 게스트로 참여했던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선재는 솔의 눈물에 “혹시 듣고 있느냐. 고마워요, 살아있어 줘서. 이렇게 살아준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고맙다고 할 거다. 곁에 있는 사람은”이라며 마음을 다해 위로했다.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후 솔의 인생을 뒤흔들었다. 선재의 위로에 힘입어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div>
          <p dmcf-pid="uwxiOUHEGX" dmcf-ptype="general">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솔은 이클립스의 팬이자 최애인 선재를 보기 위해 콘서트장으로 향했다. 무려 5년 만에 열린 콘서트인 만큼 부푼 기대를 안고 콘서트장에 도착한 솔이지만, 거듭되는 악재에 티켓까지 잃어버리면서 힘든 하루를 보내야 했다. 설상가상으로 눈까지 내리고, 추위에 휠체어까지 얼어붙으면서 절망에 빠지던 찰나, 기적처럼 선재가 눈앞에 나타났다. 선재는 자신이 쓰던 우산을 건네주며 솔을 걱정했고, 이에 감동한 솔은 “고맙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왜 울지? 나는 안 울렸는데”라는 선재의 말에 솔은 “고맙다. 그냥 다 고맙다. 이 세상에 존재해줘서. 팬들은 다 같은 마음”이라고 말하면서, 속으로 ‘다시 살게 해 줘서 고맙다’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EPdm0Yc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선재 업고 튀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sports/20240409060303300gboz.jpg" data-org-width="500" dmcf-mid="5cks1QbY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sports/20240409060303300gbo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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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선재 업고 튀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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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DQJspGkZG" dmcf-ptype="general">
           최애가 씌워준 우산과 건네준 따뜻한 핫팩에 감격한 것도 잠시, 솔은 충격적인 뉴스를 접하게 됐다. 선재가 갑작스럽 게 사망을 했다는 것. 이 같은 뉴스를 접한 솔은 “눈도 왔잖아. 눈 오는 거 좋아하면서 오늘은 살아보지 왜 그랬어. 왜”라고 절규하다 휠체어에서 넘어졌고, 그렇게 정신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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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wxiOUHE5Y" dmcf-ptype="general">그리고 다시 눈을 뜬 곳은 2008년 6월, 자신이 다녔던 고등학교 교실이었다. 과거로 타임슬립을 했지만, 현실이 아닌 단순한 꿈이라고 생각한 솔은 단번에 선재를 향해 달려갔다. 수영선수로 경기에 출전한 선재를 보자마자 솔은 그를 단번에 끌어안으며 “혼자서 끙끙 얼마나 외로웠을까. 누구한테 힘들다고 말도 못 하고 그렇게 아파했는지 몰랐어. 몰라줘서 미안해. 사랑해. 선재야”라고 고백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IJaSBtsG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선재 업고 튀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sports/20240409060304576amlw.jpg" data-org-width="500" dmcf-mid="1YF7RIA8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9/mksports/20240409060304576aml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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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선재 업고 튀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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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CiNvbFOXy" dmcf-ptype="general">
           하지만 솔을 모르는 선재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어리둥절한 상황. 자신을 보고 오열하는 솔에 질린 선재는 그 길로 택시를 타고 도망쳤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솔은 옛 기억에 따라 집으로 향했다. 가족들을 만나고 나서야 자신이 과거로 돌아왔음을 인지한 솔은 자신의 사고와 선재의 죽음을 막기 위한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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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hnjTK3I1T" dmcf-ptype="general">‘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앞세운 ‘선재 업고 튀어’는 김빵 작가의 웹 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첫사랑이 떠오르는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사랑을 받았던 원작 소설 스토리에, 감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영상미가 결부되면서 극의 완성도를 더했다. 여기에 싱그러움이 가득 넘치는 김혜윤과 변우석의 비주얼은 보는 선재와 솔의 이야기를 더욱 풋풋하게 만들었다. 흔들림 없는 연기력 또한 안방극장의 설렘과 몰입을 높이는 데 일조, 김혜윤과 변우석이 만들어 나갈 펼칠 청춘 로맨스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p>
          <p dmcf-pid="9MpBJlEQYv" dmcf-ptype="general">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매주 월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 된다.</p>
          <p dmcf-pid="2RUbiSDxtS" dmcf-ptype="general">[금빛나 MK스포츠 기자]</p>
          <p dmcf-pid="VeuKnvwMXl"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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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