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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경북대·전북대 의대 수업 재개...학생 참여 '미지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9 02: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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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vH1yymeMN"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XaEmjje7na" dmcf-ptype="general">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로 휴강 중이던 일부 대학이 오늘(8일)부터 수업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p>
          <p dmcf-pid="ZY10HHCnLg" dmcf-ptype="general">대규모 유급 사태를 막으려 비대면 수업까지 진행하며 궁여지책을 냈는데, 학생들이 참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p>
          <p dmcf-pid="5sSWIIA8eo" dmcf-ptype="general">김근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1vH1yymeiL"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t96MVVUlMn" dmcf-ptype="general">전북대 의과대학 강의실입니다. </p>
          <p dmcf-pid="FSG5TTrRLi" dmcf-ptype="general">긴 휴강 끝에 대면 수업이 재개됐지만, 참여 학생은 한 명도 없습니다. </p>
          <p dmcf-pid="36enQQbYRJ" dmcf-ptype="general">하지만 수업 일수 부족으로 학생들이 집단 유급되는 사태를 막으려면 수업을 시작해야 했습니다. </p>
          <p dmcf-pid="06enQQbYid" dmcf-ptype="general">전북대는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면서, 학생들이 온라인 강의 동영상만 시청해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할 계획입니다. </p>
          <p dmcf-pid="psSWIIA8Je" dmcf-ptype="general">[이동헌 / 전북대 교무처장 : 수업을 더 미루게 되면 학생들이 유급을 당하거나, 또 졸업예정자의 경우 졸업을 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p>
          <p dmcf-pid="UkshDDLKJR" dmcf-ptype="general">같은 날 수업을 다시 시작한 경북대 의대도 분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p>
          <p dmcf-pid="unjEooQ0LM" dmcf-ptype="general">본과 학생들이 주로 수업을 듣던 의대 신관 앞입니다. </p>
          <p dmcf-pid="7b4Q990CJx" dmcf-ptype="general">점심시간이 한창이지만, 일부 교직원을 제외하면 오가는 학생은 보이지 않습니다. </p>
          <p dmcf-pid="zZ0711vaRQ" dmcf-ptype="general">경북대도 우선 이번 주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다음 주 임상실습부터 대면 수업을 할 계획입니다. </p>
          <p dmcf-pid="qfxd88zTnP" dmcf-ptype="general">대규모 유급이 우려되는 만큼, 교수들이 학생을 직접 만나 복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BQJoMM9HJ6" dmcf-ptype="general">[임상규 / 경북대 교무처장 : 수업은 재개했으니까, 수업 자료 올린 걸 내려받아서 들어도 수업으로 인정되니까요. 1대1 면담을 거의 다 거쳤고, 그래서 수업 재개의 불가피성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p>
          <p dmcf-pid="baEmjje7i8"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전국 의대 마흔 곳 중 14곳, 35%가 수업을 시작했다며, 학생들의 복귀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p>
          <p dmcf-pid="KqV6bbFOe4" dmcf-ptype="general">[장상윤 / 대통령실 사회수석 : 다음 주인 4월 15일부터는 부산대, 전남대, 건양대, 단국대 등 17개 정도 대학이 추가로 수업을 정상화할 계획을 갖고 전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어 수업 시작하는 대학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p>
          <p dmcf-pid="92PRffuSnf" dmcf-ptype="general">대규모 유급 사태가 코앞까지 다가오면서, 이번 주가 의정 갈등의 분수령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p>
          <p dmcf-pid="2wCvmmaVLV" dmcf-ptype="general">YTN 김근우입니다. </p>
          <p dmcf-pid="VsSWIIA8d2" dmcf-ptype="general">촬영기자: 최지환 전대웅 </p>
          <p dmcf-pid="fz28BBtse9" dmcf-ptype="general">YTN 김근우 (boojw1@ytn.co.kr)</p>
          <p dmcf-pid="4hWXSSDxeK"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8yZFYYOJMb"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6Y10HHCnMB"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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