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연예뉴스]송선미, 남편 사망 사건 후 7년.."그리움이 힘들었다"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21:30: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cLM88zThW">
          <div dmcf-pid="HmAnRR2Xvy"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scLeeVZ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4인용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13003495gsbr.jpg" data-org-width="1024" dmcf-mid="xohSOOj4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13003495gsb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4인용식탁'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fq3ZZloSv" dmcf-ptype="general">
           <br>배우 송선미가 사망 사건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남편을 추억했다. 
          </div>
          <p dmcf-pid="54B055SgCS" dmcf-ptype="general">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1996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 대회 2위로 데뷔, 코믹 연기부터 악역까지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송선미가 출연했다. </p>
          <p dmcf-pid="18bp11vahl" dmcf-ptype="general">이날 송선미는 초등학교 3학년 딸, 반려견과 8년째 거주 중인 상도동 집을 공개했다. 그는 식탁, 쇼파, 침대 등 모두 신혼 때 샀던 것이라면서 "신랑이 다 골랐다. 나는 말을 잘 듣는 와이프여서 시키는 대로 다 했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tQ2733WASh" dmcf-ptype="general">이어 송선미는 "그때는 잘 모르고 '예쁘다'고 생각해서 샀는데 때로는 햇빛이 비쳤을 때 보이는 모습들이 있고 바닥에 누워서 뒷모습을 봤을 때 의자의 모습도 있고. 볼수록 참 예쁘더라. 오래된 물건에 이야기와 추억들이 담겨 있어서 좋다"라며 남편을 그리워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xVz00Yc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4인용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13005289qykr.jpg" data-org-width="1024" dmcf-mid="yVwmkkiBy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13005289qyk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4인용식탁'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MfqppGkTI" dmcf-ptype="general">
           <br>송선미는 25년 지기이자 허물없는 사이인 배우 우희진, 힘든 시절 작품을 같이했던 배우 고은미, 강연을 보고 반해 SNS 댓글과 DM으로 적극 대시해 절친이 된 관계 전문가 손경이를 초대했다.
          </div>
          <p dmcf-pid="0rjiMM9HyO" dmcf-ptype="general">고은미는 송선미에게 배우로 데뷔하게 된 스토리를 물었다. "나는 내가 예쁜 줄도 몰랐다"는 송선미는 "대학교 입학 후 갑자기 삶이 무의미해졌다. 젊은 나이에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TV에서 故최진실의 광고를 봤다. '나 저런 거 좀 잘할 것 같다'고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p>
          <p dmcf-pid="pmAnRR2XSs" dmcf-ptype="general">이후 송선미는 부산에 생긴 모델 전문 학원에 등록하고 싶어 엄마를 졸랐다고. 그는 "'이런 거 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엄마한테 (학원 등록을) 해달라고 말했다. 당시 모델 학원비가 200만원 정도로 엄청 비쌌다. '결혼 자금 안 줘도 되니까 지금 미리 달라'고 했다. 이후 모델 대회에 지원했고 본선에 올랐다. 또 엄마한테 금전적 지원을 해달라고 했더니 압구정동에 집을 구해줬다"라며 엄마의 통 큰 지원을 자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scLeeVZ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4인용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13007188qrnf.jpg" data-org-width="1024" dmcf-mid="WA5yhhkP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13007188qrn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4인용식탁'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vscggxpyr" dmcf-ptype="general">
           <br>송선미는 2006년 미술 감독 고우석과 결혼 후 2014년 딸을 품에 안았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난 2017년 8월, 고우석은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div>
          <p dmcf-pid="7TOkaaMUCw"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 결과, 고우석의 사망 원인은 일가친척에 의한 청부 살인이었다. 친할아버지의 유산을 차지하기 위해 집안에서 싸움이 발생했던 것. 이후 2020년 1월 법원은 고우석을 살해 교사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곽 씨가 송선미에게 13억 1000여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p>
          <p dmcf-pid="zyIENNRuCD" dmcf-ptype="general">송선미는 "딸이 한동안은 나랑 남편이랑 처음 만났을 때 얘기를 계속 물어봤다. 아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빠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도 얘기한다"라며 딸에게 아빠의 부재를 이해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괴로워했다. </p>
          <p dmcf-pid="qcLM88zThE" dmcf-ptype="general">이어 송선미는 "내가 처음에 힘들었던 건 남편이 이 세상에 없다는 인식을 하는 게 굉장히 힘들었다"면서 "그게 3년 정도 지났을 무렵 비로소 '없구나'를 인식했던 것 같다. 그 다음에는 그리웠다. 그리움이 너무 힘들었다. 5~6년을 비슷한 꿈을 매번 꿨다. 나는 신랑을 찾아다니고 신랑은 계속 딴 곳으로 간다. 요즘은 그 꿈을 안 꾼다. 나에게 많은 사랑을 줬던 사람이다"라고 털어놨다. </p>
          <p dmcf-pid="BkoR66qyWk" dmcf-ptype="general">특히 송선미는 "한편으로 위로가 되는 건 그 사람과 많은 부분이 닮은 딸이 커가고 있으니까 나에게 위로가 많이 된다"라며 딸을 향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EgePPBWS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4인용식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13008821geym.jpg" data-org-width="1024" dmcf-mid="YEwNnn6F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news/20240408213008821gey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4인용식탁'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LMfbbFOTA" dmcf-ptype="general">
           <br>송선미는 남편을 그리워하면서도 여전히 남편 사망 사건이 자신의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그는 "얼마 전에 홈페이지를 다시 만들던 중 인터넷에 들어가서 나에 대한 기사를 봤는데 6~7년 전 사건으로 도배가 돼있는 거다. 그걸 딱 보는데 '이게 뭐지?' 싶었다"면서 "나는 계속 미래를 향해 살아가고 있는데 인터넷상의 나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거다. 그게 너무 이상하게 느껴지고 그 사건 이후 작품을 여러개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그것만 보이는 게 '내가 변화가 없는 건가?' 싶었다. 그럴 때마다 '그만 해야 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아무리 뭔가를 해도 그걸 덮을 수, 이길 수 없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div>
          <p dmcf-pid="9oR4KK3Iyj" dmcf-ptype="general">이어 송선미는 "그걸 보고 마음이 안 좋았는데 '이게 현실이구나'를 깨닫고 그냥 나는 내 삶을 살아 나가자 생각했다. 물론 그게 나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 때문에 내가 힘이 빠진다든지 회의감을 가지는 것도 우습지 않나. 이건 내 삶인데. 내 삶이 그것에 영향을 받는다는 게 멋있지 않아서 그냥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들고 싶다"라며 웃었다. </p>
          <p dmcf-pid="2ge8990CTN" dmcf-ptype="general">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