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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쪽파는 반입 된다" "초밥은 되나"…선거판 흔드는 '아이템' 공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2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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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fDZYX0Ycso" dmcf-ptype="general">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이 물건 들고 투표장 가도 되느냐'는 질문 공세도 받았습니다. 대파, 일제 샴푸, 별별 것들이 다 등장했습니다.</p>
          <p dmcf-pid="4w5GZpGkwL" dmcf-ptype="general">정제윤 기자입니다.</p>
          <p dmcf-pid="8r1H5UHEOn"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6AYvW1vaOi" dmcf-ptype="general">대파가 들어있는 투명 가방, 대파 인형, '디올'이라고 써있는 종이가방.</p>
          <p dmcf-pid="PcGTYtTNEJ" dmcf-ptype="general">지난 5일과 6일 진행된 사전투표 현장에 등장한 물건들입니다.</p>
          <p dmcf-pid="QkHyGFyjOd" dmcf-ptype="general">야권 지지층을 중심으로 여당의 약점을 꼬집으며 온라인 인증 행렬이 이어졌습니다.</p>
          <p dmcf-pid="xkHyGFyjIe" dmcf-ptype="general">선관위에서 '대파'가 정치적 표현물로 간주될 수 있다며 반입을 제한하면서 생겨난 현상입니다.</p>
          <p dmcf-pid="y7dxegxpmR" dmcf-ptype="general">[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6일) : 투표소 들어갈 때는 이 대파는 안 되고 쪽파는 된다고 합니다. 오른쪽 왼쪽 대파는 떼고 쪽파만 붙여가지고 가도록 하십시오.]</p>
          <p dmcf-pid="WzJMdaMUDM" dmcf-ptype="general">조국혁신당도 '대파'를 앞세워 여당을 공격했습니다.</p>
          <p dmcf-pid="YqiRJNRuEx" dmcf-ptype="general">[조국/조국혁신당 대표 (어제) : 대파 한 단이 얼마입니까. 그것을 모르는 건 극단적으로 무지한 것이지요.]</p>
          <p dmcf-pid="GNylTZlomQ" dmcf-ptype="general">국민의힘도 맞대응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HjWSy5SgEP"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지난 6일 선관위에 일제 샴푸, 초밥 도시락 등을 지참할 수 있는지 묻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AYvW1vas6" dmcf-ptype="general">모두 이재명, 조국 대표 의혹을 상기시키는 물건들입니다.</p>
          <p dmcf-pid="ZLlOhYOJw8" dmcf-ptype="general">[한동훈/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난 6일) : 그런 식이라면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이런 것 들고 투표장 가도 되겠습니까.]</p>
          <p dmcf-pid="5oSIlGIiD4"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대위원장도 거들었습니다.</p>
          <p dmcf-pid="1gvCSHCnsf" dmcf-ptype="general">[인요한/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 별것 아닌 것을 굉장히 크게 증폭시켜서… 아예 대파를 가지고 들어오지 마라. 아주 현명한 겁니다.]</p>
          <p dmcf-pid="tNylTZlomV"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오늘(8일) 선관위를 직접 방문해 '투표소 대파 반입 금지' 등이 관권선거 사례라며 항의했습니다.</p>
          <p dmcf-pid="FjWSy5Sgs2" dmcf-ptype="general">다만 선관위는 "특정 물품이 본래 용도를 벗어나 정치적 의사 표현의 도구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매우 크다"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3AYvW1vaD9" dmcf-ptype="general">[화면출처 : 페이스북·엑스 / 영상디자인 조성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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