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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거리 쓰레기통 찾기 힘들어요"‥서울시, 내년까지 2천 개 추가 설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20: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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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uhh2QbYnO"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QrxxSHCnes"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xUCC9PBWnm" dmcf-ptype="general">서울시가 거리에 있는 쓰레기통을 내년 안으로 7천5백 개 수준까지, 40% 정도 늘리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yqvv4R2Xdr" dmcf-ptype="general">그동안 쓰레기 버릴 곳을 찾지 못해서, 불편했던 시민들은 대체로 환영한다는 반응입니다.</p>
          <p dmcf-pid="WE66CWsdew" dmcf-ptype="general">김지성 기자가 전하겠습니다.</p>
          <p dmcf-pid="Yo77jrg2MD"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GjbbEIA8JE" dmcf-ptype="general">길거리에 우유갑과 컵라면 용기, 담배꽁초가 널브러져 있습니다.</p>
          <p dmcf-pid="HynnH3WAJk" dmcf-ptype="general">사람들이 거리에 버려두고 간 쓰레깁니다.</p>
          <p dmcf-pid="XynnH3WAMc" dmcf-ptype="general">[장욱진/상인] "서 있는 자리에서 많이 버려요. 음료수 같은 거 마시다가 놓고 거리에도 막 쥐들이 많고 벌레들도 많고."</p>
          <p dmcf-pid="ZBhh2QbYRA" dmcf-ptype="general">무단 투기는 시민의식의 문제지만, 거리에서 쓰레기통을 찾기 어려운 것도 투기를 부추기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습니다.</p>
          <p dmcf-pid="5x55daMUej" dmcf-ptype="general">실제 지난해 말 기준 서울 시내 거리 쓰레기통은 5,380개로 30년 새 30% 가까이 줄었습니다.</p>
          <p dmcf-pid="1EVVmSDxRN" dmcf-ptype="general">1995년 쓰레기 종량제 시행 당시 가정용 쓰레기 투기를 막으려고 거리 쓰레기통 수를 줄인 겁니다.</p>
          <p dmcf-pid="tNBBkOj4da" dmcf-ptype="general">하지만 관련 민원이 이어지면서 2013년부터 다시 조금씩 늘리기 시작했는데, 서울시는 이번에 대폭 확대로 방침을 정했습니다.</p>
          <p dmcf-pid="FUmmqfuSRg" dmcf-ptype="general">[최인규/서울특별시 디자인정책관] "과거에는 이런 쓰레기통에 가정용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가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시민의식도 높아지고.."</p>
          <p dmcf-pid="3qCC9PBWeo" dmcf-ptype="general">올해와 내년 각각 1천 개씩 추가 설치해 쓰레기통 수를 7천5백 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p>
          <p dmcf-pid="0eFFnAdzML" dmcf-ptype="general">서울 시내에 새롭게 설치될 쓰레기통입니다.</p>
          <p dmcf-pid="p3DDu90Cin" dmcf-ptype="general">이렇게 투입구는 더 넓어졌고, 윗부분은 둥그레서 일회용 컵을 올려놓을 수 없습니다.</p>
          <p dmcf-pid="UgzzAmaVii"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일단 버스 정류장과 공원 등 15곳에 새 쓰레기통 30개를 시범 설치했습니다.</p>
          <p dmcf-pid="uSddW1vanJ" dmcf-ptype="general">시민들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p>
          <p dmcf-pid="7k22rlEQRd" dmcf-ptype="general">[이지희] "버스 탈 때 요즘 음료를 못 들고 타는데 버스 정류장 근처에 저렇게 쓰레기를 버릴 데가 있는 거는 좋은 것 같아서.."</p>
          <p dmcf-pid="zsPPhYOJne" dmcf-ptype="general">[윤경익] "(쓰레기통을) 계속 못 찾고 있다가 이제 쓰레기통 보여서 보인 김에 버리자 싶어서.."</p>
          <p dmcf-pid="qZjjFz5rnR" dmcf-ptype="general">하지만 거리 쓰레기통에 가정용이나 영업용 쓰레기를 버리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p>
          <p dmcf-pid="B9vv4R2XiM" dmcf-ptype="general">[조성우/상가 관리인] "종량제 봉투 사용 안 하고 갖다 버리는 사람이 많이 있어요. 제가 보면 정리하고 그러는데.."</p>
          <p dmcf-pid="bprrzVUlex" dmcf-ptype="general">서울시는 버려진 담배꽁초로 맨홀이 막히면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높힐 수 있는 데다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에 따라 꽁초 수거함도 올해 안에 1,500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p>
          <p dmcf-pid="K4YYQi8tnQ"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지성입니다.</p>
          <p dmcf-pid="9ippgEnbLP"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최경순, 윤병순 / 영상편집: 임혜민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2NBBkOj4e6"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VM11JNRuL8"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최경순, 윤병순 / 영상편집: 임혜민</p>
          <p dmcf-pid="f3DDu90Cd4" dmcf-ptype="general">김지성 기자(js@mbc.co.kr)</p>
          <p dmcf-pid="4Ggg5UHELf"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7495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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