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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이부진, 4467억 삼성전자 지분 블록딜···상속세 마련 목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7:41: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매각 후 보유지분 0.89%→0.80%<br>지난달 하나은행과 신탁 계약 체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KUKX0Ycv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tU5YtTNC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eouleconomy/20240408172352762depw.jpg" data-org-width="640" dmcf-mid="znkodaMUW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eouleconomy/20240408172352762dep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1e8eqfuSTU"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p dmcf-pid="td6dB47vCp" dmcf-ptype="general">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span stockcode="005930">삼성전자(005930)</span> 지분 524만7140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막대한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의 목적으로 이 사장은 현금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을 매각해오고 있다.</p>
          <p dmcf-pid="FQ2QUK3Iv0" dmcf-ptype="general">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하나은행을 통해 삼성전자 지분 524만7140주 매각을 위한 수요예측에 착수했다. 1주당 매각 예정 가격은 8만3700원~8만4500원이다. 이날 종가(8만4500원) 대비 최대 0.95% 할인율이 적용된 가격이다. 총 매각 규모는 4467억 원에 달한다. 블록딜 주관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맡았다.</p>
          <p dmcf-pid="3xVxu90Ch3" dmcf-ptype="general">앞서 이 사장은 지난달 하나은행과 삼성전자 주식를 처분하기 위한 신탁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이 사장은 지분 매각 목적에 대해 ‘대출금 상환용’이라고 공시했다.</p>
          <p dmcf-pid="0MfM72phWF" dmcf-ptype="general">이번 블록딜 대상으로 나온 주식은 삼성전자 지분 0.0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이 사장의 삼성전자 지분은 기존 0.89%에서 0.8%로 줄어든다.</p>
          <p dmcf-pid="Y4CePJ41TU" dmcf-ptype="general">이 사장은 앞서 지난 1월에도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삼성SDS·삼성생명 등의 지분을 블록딜로 총 5586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같은 시기 모친인 홍라희 전 리움 관장과 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도 지분을 매각했다. 이번 매각까지 포함하면 세 모녀가 매각한 삼성전자 및 계열사 지분 가치는 3조 원이 넘는다.</p>
          <div dmcf-pid="Bpq3ZpGkCh" dmcf-ptype="general">
           <p>이번 지분 매각은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의 목적이다. 삼성 일가가 내야하는 상속세는 12조 원에 달한다. 이 사장은 상속세를 내기 위해 삼성전자 지분 0.33%를 금융회사에 맡기고 7070억 원을 연 5%대 금리에 차입했는데 한 달에 내는 이자비용만 30억 원이 넘는다.</p> 박시은 기자 good4u@sedaily.com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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