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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당일치기 관광객에게 ‘도시 입장료’ 받는 곳은 어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7:10: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탈리아 베네치아, 25일부터 ‘도시 입장료’ 부과<br>당일치기로 관광하려면 7000원가량 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EUhcJqU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Tv45lEQF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도시 입장료를 받는다. 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nongmin/20240408160927005gngn.jpg" data-org-width="640" dmcf-mid="Zy6Ci47vp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nongmin/20240408160927005gng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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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도시 입장료를 받는다.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dmcf-pid="twDulkiB3d" dmcf-ptype="general"> 이탈리아의 대표 관광 도시인 베네치아에 방문하려면 ‘도시 입장료’를 내야 한다. </p>
          <p dmcf-pid="FHGx0Wsdue" dmcf-ptype="general">AP통신과 영국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베네치아는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중 1박 이상 머물지 않는 사람에게 도시 입장료 5유로(한화 약 7000원)를 부과한다. 도시 입장료 정책은 관광객이 과도하게 몰리면서 생기는 도시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p>
          <p dmcf-pid="3EkpCAdz3R" dmcf-ptype="general">시 당국은 산타루치아역 등 베네치아를 들고나는 주요 관문에 표 관리원을 배치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검표를 한다는 계획이다. 입장료 미납부 적발 시 50~300유로(약 7만~44만원) 수준의 벌금이 부과된다. </p>
          <p dmcf-pid="015d7XhLUM" dmcf-ptype="general">입장료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납부한다. 웹사이트의 안내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면 QR코드를 내려받을 수 있고 QR코드가 입장료를 냈다는 증빙서 역할을 한다. 이 웹사이트는 현재 이탈리아어와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으로 운영되며 향후 다른 언어들도 추가될 예정이다. </p>
          <p dmcf-pid="pSlVXCc6px" dmcf-ptype="general">또 1박 이상 머무는 관광객에게는 무료 QR코드가 발급된다. 단, 베네치아 태생 국민과 업무 출장·학교·의료 등 사유로 방문한 사람, 14세 미만 청소년과 장애인은 입장료 납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p>
          <p dmcf-pid="Ut1JzZlouQ" dmcf-ptype="general">한편 세계의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꼽히는 베네치아는 코로나19 해제 이후 이른바 ‘보복 관광’의 대상이 됐다. 베네치아에는 연간 2500만~30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p>
          <p dmcf-pid="uXHMpYOJuP" dmcf-ptype="general">지난해에 도시의 수용 규모를 넘어서는 관광객들이 몰려들면서 베네치아 주민들은 소음과 치솟은 물가, 집값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그 때문에 베네치아의 도심 인구도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p>
          <p dmcf-pid="7P6Ci47vu6" dmcf-ptype="general">이에 베네치아 당국은 관광객 과밀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고 있다. 오는 6월1일부터는 단체 관광객 규모를 최대 25명으로 제한하고 가이드의 확성기 사용을 금지하는 규칙을 시행할 예정이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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