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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배종' 피라미드의 정점을 향한 인간의 욕망 [OTT클릭]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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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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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ZXrzZloR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배종 메인 포스터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portstoday/20240408163004827rpxe.jpg" data-org-width="600" dmcf-mid="xh25dVUli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portstoday/20240408163004827rpx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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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배종 메인 포스터 /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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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FtIKFyje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strong>*본 리뷰는 1-2화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strong></p>
          <p dmcf-pid="HHGDuHCnR2" dmcf-ptype="general">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p>
          <p dmcf-pid="X7uT87Zwi9" dmcf-ptype="general">멀지 않은 미래. BF가 내놓은 배양육은 사회에 획기적인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식용 가축으로 인한 환경 오염, 미세 플라스틱 섭취 등의 인류를 위협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이상적인 배양육. 그러나 당장의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 축산업협회 등 반대 진영으로부터 BF의 수장 윤자유는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된다.</p>
          <p dmcf-pid="ZGYEUGIiLK" dmcf-ptype="general">그런 그의 앞에 '때마침' 나타난 우채운. 윤자유는 우채운을 가까이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면서도, 여러 상황에 휘말리며 우채운과 동행을 결심한다. 그리고 윤자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우채운은 윤자유의 곁에서 진실을 쫓기 시작한다.</p>
          <p dmcf-pid="5XHw7XhLJb" dmcf-ptype="general">작품은 초반부터 멀지 않지만 인류가 꿈꾸던 먼 미래과학을 보는 듯, 화려한 AI와 영상 기술로 윤자유의 프레젠테이션을 압도적으로 그려냈다. 또 배양육에 이어 우채운의 가상 현실 액션신, AI를 비서로 적극 활용하는 BF의 모습까지 공상과학에서나 볼법한 세상이 담겼다. 이러한 비주얼적 연출은 보는 이에게 '지배종' 세계에 대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p>
          <p dmcf-pid="1t1ObtTNMB" dmcf-ptype="general">그리고 스토리에는, 유토피아 이면에 정치적·이념적 이해관계에 따라 찬·반 진영으로 나뉘어버린 사회가 적나라하게 담겼다. 마치 '신분·계층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메인포스터처럼, 피라미드의 정점을 향한 저마다의 욕망까지 얽히고설켜 있어, 언뜻 불쾌하지만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또 이렇게나 복잡한 이해관계로 인해 윤자유와 BF를 노리는 배후가 누구인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범인의 윤곽에 스릴감을 증폭된다. </p>
          <p dmcf-pid="tniKDn6FRq" dmcf-ptype="general">많은 마니아들에게 사랑받은 장르물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의 신작으로 기대가 모이고 있다. 배양육이란 이기(利器)를 둘러싼 인간군상 그리고 인간의 이기(利己)를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고, 각각의 관계 속 긴장감을 마지막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p>
          <p dmcf-pid="FOsiGOj4iz" dmcf-ptype="general">한편 한효주, 주지훈 주연의 '지배종'은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p>
          <p dmcf-pid="3GYEUGIiM7"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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