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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광주전남 판세] 높은 사전투표율...조국혁신당 효과? 정권 심판 열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5:46: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남 41.2%, 광주 38% 최고 수준... 18개 의석 민주당 싹쓸이 전망, 조국혁신당 득표율 관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p3eL6qyEK">
          <p dmcf-pid="zupJgQbYmb" dmcf-ptype="general">[김형호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BzoAeVZsB"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3052cxio.jpg" data-org-width="3000" dmcf-mid="F8O4xbFOr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3052cxi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한 5일 오후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 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4.4.5</td>
            </tr>
            <tr>
             <td align="left">ⓒ 연합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Bbqgcdf5mq" dmcf-ptype="general">
            
           <br>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은 이번 4·10 총선에서도 민주당 절대 강세 구로도 선거가 흘러가고 있다.
          </div>
          <p dmcf-pid="bkAZ3ymeEz" dmcf-ptype="general">민주당이 지역구 18개 전체 의석을 휩쓸 것이라는 전망 속에, 유권자들과 지역 정치 평론가들의 관심은 민주당과 호남을 양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조국혁신당의 최종 득표율로 향하는 모습이다.</p>
          <p dmcf-pid="KEc50Wsdm7" dmcf-ptype="general">'민주당 텃밭'으로까지 불리며 '선택지 없던' 광주와 전남에 조국혁신당 등장으로 선택지가 생겨났다며 즐거워하는 유권자 모습도 관찰된다. </p>
          <p dmcf-pid="9Dk1pYOJOu"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 사전투표율 전국 평균은 31.28%. 그 가운데 최고는 전남으로 41.2%였으며, 뒤를 이어 전북 38.5%, 광주 38.0%를 기록한 것 역시 '선택지 등장 효과'와 정권 심판에 대한 높은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p>
          <p dmcf-pid="2mw37XhLDU" dmcf-ptype="general">정권 심판 열망과 선택지 등장 효과의 근거로는 직전 지방선거에서 유독 낮았던 광주의 사전투표율(17.28%, 전국 평균은 20.62%)이 이번 총선에선 38.0%까지 치솟았다는 점이 제기된다. </p>
          <p dmcf-pid="Vsr0zZlomp" dmcf-ptype="general">광주·전남의 '높은 사전투표율'에 대해 최영태 전남대 명예교수(사학과)는 "사전투표 제도 정착으로 투표율이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면서도 "선택지가 없는 전라도에, 이재명과 민주당에 불만 가진 유권자들에게 조국혁신당이라는 선택지가 등장한 것도 영향을 줬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fOmpq5Sgm0" dmcf-ptype="general"><strong>이번에도...지역구 18석, 민주당이 가져갈 듯</strong></p>
          <p dmcf-pid="41ZPe2phO3" dmcf-ptype="general">비례대표 46석을 제외한 지역구 전체 254석 가운데 광주·전남에 배정된 의석수는 모두 18석이다. 부산(18석)과 같은 규모다.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에 배정된 의석은 25석. 부산·경남은 34석. 흔히 광주·전남은 대구·경북, 부산·경남과 비교되지만 의석 수는 큰 차이가 있다.</p>
          <p dmcf-pid="8t5QdVUlrF"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에서 광주 8개, 전남 10개 의석은 모두 민주당이 가져갈 것이란 예상이 많다. 민주당 지지세가 워낙 강한 지역이기 때문이다.</p>
          <p dmcf-pid="6F1xJfuSEt"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4년 전인 21대 총선에서 18석을 석권한 바 있다.</p>
          <p dmcf-pid="PKBakJ41E1" dmcf-ptype="general">'안철수 현상'을 앞세운 국민의당 돌풍이 불던 20대 총선에선 18개 의석 중 16석을 국민의당이 휩쓴 사례가 있었으나 이는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p>
          <div dmcf-pid="Q9bNEi8tw5" dmcf-ptype="general">
           국민의힘은 사상 처음으로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전체에 후보를 내세웠지만, 강고한 민주당 지지세와 몰아치는 정권 심판론 앞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x2KjDn6FwZ"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3371krdl.jpg" data-org-width="600" dmcf-mid="3MVlWmaVD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3371krdl.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3월 30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에서 지지자들이 환호하자 주먹을 불끈 쥐어 들어 올리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김형호</td>
            </tr>
           </tbody>
          </table>
          <div dmcf-pid="yxPmhcJqsX" dmcf-ptype="general">
           <strong>호남민심 '양분'... 조국당 최종 득표율 주목 </strong>
          </div>
          <p dmcf-pid="WMQslkiBDH" dmcf-ptype="general">비례정당 투표에서는 조국혁신당 우세를 점치는 이들이 많다. 광주와 전남 주요지역 조국혁신당 유세 현장에 "조국""조국"을 외치며 운집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이를 방증한다.</p>
          <p dmcf-pid="YRxOSEnbsG" dmcf-ptype="general">이는 여론조사결과에서도 확인된다.</p>
          <p dmcf-pid="GnJSYsNfEY" dmcf-ptype="general">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담양·함평·영광·장성,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2곳에서 여론조사한 결과, 지역구 후보는 민주당이 앞섰지만, 비례대표 지지도는 조국혁신당이 모두 1위를 차지했다.</p>
          <p dmcf-pid="HLivGOj4DW" dmcf-ptype="general">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선 조국혁신당이 38%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34%)을 4%포인트 차로 제쳤다. 조국혁신당은 30대(46%), 40대(50%), 50대(50%)에서 민주연합을 크게 앞질렀다.</p>
          <p dmcf-pid="XonTHIA8Iy" dmcf-ptype="general">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도 조국혁신당이 37%로, 민주연합(31%)을 6%포인트 앞서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p>
          <div dmcf-pid="ZnJSYsNfET" dmcf-ptype="general">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지율'과 관련해 "호남지역만 놓고 보면 정당 지지율을 민주당과 양분하고 있는 상태"라며 "최종 득표율과 확보 의석에 따라 민주당 전당대회, 지방선거, 대선 국면에서 조국혁신당이 끼치는 영향력이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5LivGOj4O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3601fvyj.jpg" data-org-width="600" dmcf-mid="0hxG1SDx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3601fvyj.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3월 30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에서 시민들과 지지자들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기자회견 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김형호</td>
            </tr>
           </tbody>
          </table>
          <div dmcf-pid="1jaG1SDxsS" dmcf-ptype="general">
           두 선거구 비례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은 각각 5% 미만의 한 자리 수 지지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div>
          <p dmcf-pid="tANHtvwMEl" dmcf-ptype="general">이번 여론조사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주민 501명과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주민 504명을 상대로 무선전화면접조사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p>
          <p dmcf-pid="FcjXFTrRDh" dmcf-ptype="general"><strong>이낙연·이정현·강은미·이석형·김성환 선전 여부 '주목'</strong></p>
          <p dmcf-pid="3KBakJ41OC" dmcf-ptype="general">새로운미래 이낙연·국민의힘 이정현·녹색정의당 강은미·무소속 이석형·김성환 후보의 선전도 주목된다.</p>
          <p dmcf-pid="09bNEi8tOI" dmcf-ptype="general">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와 민주당 당대표를 지낸 이낙연 후보는 민형배 후보와 광주 광산을 선거구에서 맞붙었다.</p>
          <p dmcf-pid="p2KjDn6FOO" dmcf-ptype="general">이 후보는 '큰 인물' '호남의 마지막 뿔씨'를 강조하며 표밭을 갈고 있으나, 민주당 심장부에서 '친명계'로 꼽히는 민형배 후보의 벽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p>
          <div dmcf-pid="UYy26z5rws" dmcf-ptype="general">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대표 출신 이정현 후보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뛰고 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uGWVPq1mOm"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3875mglm.jpg" data-org-width="1280" dmcf-mid="pAkBVpGk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3875mglm.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유세 중인 강은미 녹색정의당 광주 서구을 후보</td>
            </tr>
            <tr>
             <td align="left">ⓒ 강은미 선거캠프</td>
            </tr>
           </tbody>
          </table>
          <div dmcf-pid="7HYfQBtsrr" dmcf-ptype="general">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 3선 의원 출신인 이 후보는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 출신의 민주당 권향엽 후보, 전라남도의회의원 출신의 진보당 유현주 의원과 경쟁하고 있다.
          </div>
          <p dmcf-pid="zxPmhcJqDw" dmcf-ptype="general">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가 광주 서구을에서 유의미한 득표율을 올릴지도 관심이다.광주지역 '풀뿌리 정치인'의 대명사로 평가받는 그는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양부남, 국민의힘 김윤, 개혁신당 최현수, 진보당 김해정 후보와 경쟁한다.</p>
          <p dmcf-pid="qMQslkiBrD" dmcf-ptype="general">2006년 광주 서구 의원, 2010년 광주시의원을 거쳐 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강 후보는 노동자들이 숨진 중대재해 사고 현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무단 방류 반대 시위 현장 등을 발로 뛰며 서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펴온 인물로 꼽힌다.</p>
          <p dmcf-pid="BRxOSEnbEE" dmcf-ptype="general">3선 함평군수 출신의 무소속 이석형 후보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도전한다. 강력한 조직력을 무기로 3선 의원 출신의 민주당 이개호 후보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지역 정치권은 주목하고 있다. </p>
          <div dmcf-pid="b2KjDn6Frk" dmcf-ptype="general">
           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컷오프된 뒤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동구남구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성환 전 동구청장이 민주당 안도걸 후보에 맞서 얼마나 선전할지도 관심이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KV9AwLP3Dc"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6586bpsw.jpg" data-org-width="3000" dmcf-mid="uddlWmaVI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ohmynews/20240408153906586bpsw.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4·10 총선 개표소로 지정된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북구종합체육관에 개표기와 테이블, 전기 등 개표장비가 설치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안현주</td>
            </tr>
           </tbody>
          </tabl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