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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속보] 군 정찰위성 2호기 궤도 진입 후 지상 교신 성공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1:18: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차 시도에서 교신 성공, 발사한 지 2시간40분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cClymeM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Np2fPBW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8일 오전(한국 시간)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영상 캡처·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ado/20240408111805240igqe.jpg" data-org-width="640" dmcf-mid="tYOYH1va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ado/20240408111805240ig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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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전(한국 시간)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탑재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 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다. [스페이스X 영상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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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tbhoacJqMl" dmcf-ptype="general">
           <p>영상 레이더(SAR)를 탑재해 전천후 주야간 촬영이 가능한 우리 군의 정찰위성 2호기가 8일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에 성공했다.<br><br> 정찰위성 2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는 이날 한국시간 오전 8시 17분(현지시간 7일 오후 7시 17분)에 미 캘리포니아 소재 케네디 스페이스센터에서 발사됐다.<br><br> 2단 추진체로 구성된 팰컨9는 발사되고 2분 28초 후에 1단 추진체가 분리됐고, 이어 47초 후에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됐다.<br><br> 발사 45분 만인 9시 2분께 팰컨9의 2단 추진체에서 분리돼 우주궤도에 정상적으로 진입한 정찰위성 2호기는 오전 10시 57분쯤 해외 지상국과 교신에도 성공했다.<br><br> 정찰위성 2호기는 발사 54분 만인 오전 9시 11분쯤 해외 지상국과 교신을 시도했지만 진행되지 않았다가 2차 시도에서 성공적으로 교신이 이뤄졌다.<br><br> 전자광학(EO) 및 적외선(IR) 촬영 장비를 탑재한 1호기와 달리 정찰위성 2호기는 고성능 영상레이더(SAR)를 탑재해 앞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주야간 정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p>
           <p>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1owmCc6R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에서 8일(한국시간) 08시 17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고 있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ado/20240408111806819vkvk.jpg" data-org-width="640" dmcf-mid="0GnEwOj4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kado/20240408111806819vkv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우리 군 군사정찰위성 2호기가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스페이스센터에서 8일(한국시간) 08시 17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고 있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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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5j8PR2Xdh" dmcf-ptype="general">
           <p>지난해 12월 쏘아 올린 1호기에 탑재된 EO 장비는 일반 카메라처럼 지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선명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지만, 구름이 많이 낀 날에는 임무 수행이 제한된다.<br><br> 주야간 임무는 가능하지만 기상 조건에 영향을 받는 1호기와 달리 2호기는 날씨와 무관하게 언제든 정찰 임무가 가능하다.<br><br> 장찰위성 2호기가 800∼1천㎏ 수준인 중대형 정찰위성이기 때문에, 지상에 쏘고 받아들이는 전자파 신호 강도가 주로 무게 100㎏ 이하 수준 초소형 위성인 민간 제작 SAR 위성들보다 훨씬 세다고 군은 설명했다.<br><br> 해상도는 물론 영상 속 흰색과 검은색을 명확히 대비해 표적을 잘 나타내는 ‘선명도’나 촬영 가능 거리 등 여타 성능도 우수하다고 전해졌다.<br><br> 정찰위성 2호기는 수개월간의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대북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br><br>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는 지난해 12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팰콘9에 탑재돼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올해 6∼7월부터 북한 내 주요 표적을 감시하는 임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p>
          </div>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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