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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배종’ 한효주 “이수연 작가 대본, 너무 좋아 일기까지 써”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12: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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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무생, 한효주, 주지훈, 이희준(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portskhan/20240408120037719mujl.jpg" data-org-width="700" dmcf-mid="966rMJ41m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portskhan/20240408120037719muj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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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무생, 한효주, 주지훈, 이희준(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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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ry2H1vasY" dmcf-ptype="general"><br><br>배우 한효주가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지배종’(감독 박철환) 이수연 작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br><br>한효주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지배종’(감독 박철환)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처음 읽은 날 ‘이 좋은 대본이 드디어 날 찾아왔다’는 생각에 너무 좋아서 일기를 썼다”고 밝혔다.<br><br>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지금 이 시기에 딱 할 수 있는 똑똑한 소재의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단숨에 읽었다”며 “가슴 뛰게 하는 대본을 받은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이수연 작가 대본엔 길게 표현된 씬들이 많았다. 요즘 씬들이 점점 짧아지는 추세인데 이번엔 정말 연극하듯 5분씩 롱테이크로 찍었다. 연기하는 재미가 있었던 촬영장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br><br>함께 자리한 주지훈은 “이 작품엔 다소 무겁거나 필히 생각해야하는 주제를 진입장벽 낮은 이야기에 녹여냈다. ‘모두가 이런 주제를 생각해보면 어때요’라는 메시지를 잘 녹여 써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감탄했다.<br><br>이무생도 “이 작품을 보고 관련된 영상을 찾아봤다. 그 정도로 대본에 몰입도가 높았다”며 “배양육이 이미 상용화 될 수 있는 단계까지 왔고 거기서 발생되는 문제를 다룬 작품인데, 나도 대본을 보면서 ‘그렇지,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다’라고 물음표가 생겼다. 윤리적, 정치적인 문제를 배우이자 인간 이무생으로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터라 의미가 있었다”고 칭찬했다.<br><br>‘지배종’은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10일 공개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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