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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거전’ 이지훈, ‘개콘’ 깜짝 출연했다..과호흡 부른 명장면 열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0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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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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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tecvK3I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poctan/20240408070428946ruyi.jpg" data-org-width="650" dmcf-mid="7Q2dDFyjn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poctan/20240408070428946ruy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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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v2dDFyjJj" dmcf-ptype="general">[OSEN=강서정 기자] ‘개그콘서트’가 영화 '파묘'를 개콘 스타일로 유쾌하게 재해석했다.</p>
          <p dmcf-pid="bULrG47vJN" dmcf-ptype="general">지난 7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챗플릭스'와 '봉숭아학당'에서는 영화 '파묘'를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p>
          <p dmcf-pid="KlKRk1vada" dmcf-ptype="general">관객들의 채팅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100% 무대본 코너 '챗플릭스'에서는 파묘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하는 마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관객들은 동네 사람들로 코너에 참여했고, 박성호는 파묘를 반대하는 무당, 박성광은 파묘를 찬성하는 무당으로 등장했다.</p>
          <p dmcf-pid="9qNI5QbYeg" dmcf-ptype="general">관객들은 박성광의 이름을 '베드로 무당', 박성호가 모시는 신의 이름을 '검정 고무신'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난 복채 받으면 십일조를 내는 사람"이라며 기지를 발휘했고, 박성호는 애니메이션 '검정 고무신'의 주제곡을 부르며 굿을 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p>
          <p dmcf-pid="25MjlBtsJo" dmcf-ptype="general">특히 코너 말미에는 "박성광이 신도림역 4번 출구에서 환승연애 하는 것 봤다"라는 채팅이 폭소를 불렀다. 박성광이 "내가 환승연애를 누구랑 하느냐"라고 부인하자 관객들은 홍석천의 이름을 채팅창에 남겨 코너의 화룡점정을 찍었다.</p>
          <p dmcf-pid="VBjC1xKGJL" dmcf-ptype="general">'봉숭아학당'에서는 김희원이 '파묘'의 김고은을 연상하게 하는 무속인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원효를 바라보며 "왔구나! 왔어, 어젯밤 모두가 잠든 새벽에 차가운 기운이 왔다"라고 말하며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p>
          <p dmcf-pid="fuomH8zTMn" dmcf-ptype="general">김원효는 잔뜩 긴장한 목소리로 "뭐가 왔는데요"라고 물었고, 김희원은 "새벽 배송이 왔구나"라며 구성진 가락을 한 곡조 뽑아 재미를 더했다.</p>
          <p dmcf-pid="4LYU6rg2Ri" dmcf-ptype="general">신인 개그맨 중에선 채효령이 '호위무사'와 '심곡파출소'에서 활약했다. '호위무사'에서는 일본 최고의 무녀로 무대에 올라 '여장 무사' 정승환과 여자들만의 신경전을 묘사했고, '심곡파출소'에서는 '계모임'을 '개모임'으로, '모르는 게 상책'을 '모르는 개 산책'으로 받아쓰는 엉터리 경찰대 수석 졸업생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8ULrG47vLJ" dmcf-ptype="general">'소통왕 말자 할매'에선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장연우 역을 맡은 배우 이지훈이 출연했다. 그는 "내가 나온 영화나 드라마에 잘 된 것에 비해 내가 출연한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라는 고민을 토로했다.</p>
          <p dmcf-pid="6mu8gYOJMd" dmcf-ptype="general">'말자 할매' 김영희는 이지훈에게 명대사를 보여달라고 요청했지만, 대사보단 호흡이 더 많은 그의 연기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영희는 "이지훈이 없었으면 작품이 빛나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작품도 빛나고 이지훈도 빛나길 바란다"라는 덕담을 덧붙였다. </p>
          <p dmcf-pid="PctKdlEQJe" dmcf-ptype="general">이밖에 '미운 우리 아빠', '최악의 악', '니퉁의 인간극장', '데프콘 어때요', '금쪽유치원', '지구 종말 1분 전'이 시청자들을 '개그콘서트'만의 웃음 페스티벌로 초대했다. /kangsj@osen.co.kr</p>
          <p dmcf-pid="QctKdlEQLR" dmcf-ptype="general">[사진] KBS2 '개그콘서트'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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