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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솔로지옥’ PD가 만든 ‘홍석천의 보석함’을 아시나요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8 0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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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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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QVcvK3I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솔로지옥’에 이어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연출을 맡은 김나현 PD. 사진 I 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today/20240408070304504jiuw.jpg" data-org-width="650" dmcf-mid="f378gYOJ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today/20240408070304504jiu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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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지옥’에 이어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 연출을 맡은 김나현 PD. 사진 I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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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xfkT90Cps" dmcf-ptype="general">
           “우리 프로그램은 미남만 나올 수 있어요. MC도 행복하고, 출연자도 행복한 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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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M4Ey2phzm" dmcf-ptype="general">홍석천에 의한, 홍석천을 위한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아는가. MC 홍석천을 필두로 미남 게스트를 불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다. 홍석천의 인스타그램에는 연예인, 비연예인을 가리지 않고 각기 다른 매력의 미남이 가득한데, 이것은 일명 ‘보석함’이라 불린다.</p>
          <p dmcf-pid="xVqoOuXD7r" dmcf-ptype="general">이 프로그램은 ‘솔로지옥’을 연출한 김나현 PD의 첫 유튜브 콘텐츠다. 티빙 ‘더 디저트’를 끝내고 다른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김 PD의 눈에 아이디어가 딱 들어왔다. 4일 기준 13만 3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이 채널은 호평 속에 성장 중이다.</p>
          <p dmcf-pid="yIDt2cJq3w" dmcf-ptype="general">“유튜브를 해보고 싶던 찰나에 홍석천 씨 인스타그램이 보석함이라 불린다는 걸 알게 됐어요. 콘텐츠로 만들면 괜찮을 거 같은데 ‘왜 아무도 안 했지’ 싶더라고요.(웃음) 유튜브와도 잘 맞을 것 같아서 ‘터키즈 온 더 블럭’, ‘바퀴 달린 입’으로 유명한 김우경 작가님을 만났어요. 작가님도 재밌을 거 같다고 했고 그렇게 홍석천 씨를 찾아가게 됐죠.”</p>
          <p dmcf-pid="WFH4oWsd7D" dmcf-ptype="general">김나현 PD는 홍석천이 없었으면 ‘홍석천의 보석함’이 없었을 거라고 강조했다. 홍석천 역시 미남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줄곧 하고 싶어 했다고. 그렇게 김 PD는 김우경 작가와 기본 뼈대에 살을 붙여나갔다. 게스트를 ‘보석’으로 두고 홍석천에 ‘보석 감정사’라는 콘셉트를 부여했다.</p>
          <p dmcf-pid="Y3X8gYOJzE" dmcf-ptype="general">“촬영이 너무 재밌어요. 홍석천 씨도 녹화한다는 마음으로 안 오는 것 같아요.(웃음) 즐겁게 녹화하니까 그런 에너지가 프로그램에 묻어나더라고요. ‘제작진 세금 더 내라’는 댓글도 있던데 어떤 때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근무 환경이 제일 좋은 일터가 아닐까요.”</p>
          <p dmcf-pid="G0Z6aGIi0k" dmcf-ptype="general">게스트 섭외 기준은 당연히 홍석천의 픽(Pick)이다. 홍석천이 팔로우하는 미남들이 곧 ‘보석함’의 세계관이기 때문에 가장 우선으로 둔다. 김 PD는 “보자기(구독자 애칭)님들을 만족시킬 만한 미남인지 홍석천 씨와 회의를 많이 한다”면서도 “신인 발굴도 프로그램의 색깔 중 하나라 생각한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보석들을 발굴하려고 한다”고 계획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P2ASbFOz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석천 ‘픽’이 출연하는 ‘홍석천의 보석함’. 사진|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today/20240408070305883juln.png" data-org-width="700" dmcf-mid="48Z6aGIi0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8/startoday/20240408070305883jul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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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천 ‘픽’이 출연하는 ‘홍석천의 보석함’.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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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QVcvK3I3A" dmcf-ptype="general">
           디즈니+ ‘무빙’ 김도훈을 시작으로 가수 김요한, 더보이즈 주연, 배우 이준영, 정건주, 공명, 유태오 등 현재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게스트들이 ‘보석함’에 방문했다. 이외에 배우 지망생, 모델, 바이올리니스트 등도 ‘보석함’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이수혁을 기점으로 시즌2가 시작됐다. 솔직함이 매력인 유튜버 ‘김똘똘’도 MC로 합류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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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xfkT90C7j" dmcf-ptype="general">“홍석천 씨가 아는 이태원 동생들이 있는데 촬영장에 놀러 오고 싶어 한다더라고요. 그중 김똘똘 씨가 정건주 배우 팬이래서 우연히 촬영장에 놀러 오게 됐죠. 가볍게 앞에 카메라 한 대를 뒀는데 활기도 도는 거 같고 생각보다 댓글 반응이 좋은 거예요. 고정으로 앉히라는 말도 있어서 시즌2부터 같이 하게 됐어요.”</p>
          <p dmcf-pid="50Z6aGIi3N" dmcf-ptype="general">지난 2020년 JTBC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입봉한 김나현 PD는 이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1, 2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티빙과 함께 제작한 ‘더 디저트’로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고, 현재는 ‘홍석천의 보석함’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p>
          <p dmcf-pid="1p5PNHCn7a" dmcf-ptype="general">“유튜브는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편하게 보는 플랫폼이잖아요. 이런 곳에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실제로 구독자들 피드백도 빠르고 많고요. 큰 틀에서 제작 과정은 방송이나 OTT나 비슷한데, 유튜브는 제약이 적어서 좋아요. 재미를 중점에 두고 가볍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유튜브는 열린 세상이에요. 사실 방송에서 ‘탑게이’, ‘보조게이’로 콘텐츠를 만들긴 힘들잖아요. 자유롭고 재밌게 만들어볼 수 있다는 건 연출가 입장에서 큰 메리트죠.”</p>
          <p dmcf-pid="tU1QjXhL7g" dmcf-ptype="general">김나현 PD는 ‘보석함’의 강점으로 홍석천을 꼽았다. 김 PD는 홍석천에 대해 “인스타그램에서 5000명 넘게 미남을 팔로우 하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다. 그냥 일이 아닌 행복한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니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주는 거 같다. 또 다른 강점은 이 프로그램에 미남만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배우나 가수 말고도 다양한 필드에 계신 분들을 모실 계획”이라고 밝혔다.(인터뷰②에서 계속)</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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