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아빠, 빛나는 봄이네”…조회수 천만 육박한 눈물의 편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21:34: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nKxYdf5Td">
          <div class="video_frm" dmcf-pid="YvNsVhkPle"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xK74SQbYSi"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y2xg0AdzTJ"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xK74SQbYSi"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4/07/kbs/20240407212359014cdhl.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5849201?service=daum_news&amp;m_use_inline=true&amp;ios_allow_inline=true&amp;m_prevent_sdk_use=true&amp;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GTjOflEQCR"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HyAI4SDxyM" dmcf-ptype="general">지난달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고인이 된 천안함 용사의 막내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읽는 장면, 많은 분이 기억하고 있을 거 같은데요.</p>
          <p dmcf-pid="XrejuEnbWx" dmcf-ptype="general">이 편지 낭독 영상이 SNS에 올라갔는데, 조회 수가 천만 회에 육박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mdA7DLKhQ" dmcf-ptype="general">신지혜 기자입니다.</p>
          <p dmcf-pid="5Ykh6TrRhP"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1GElPymeT6" dmcf-ptype="general">지난달 22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한 여성이 연단에 오릅니다.</p>
          <p dmcf-pid="tHDSQWsdS8" dmcf-ptype="general">2010년 천안함 피격 당시 순직한 고 김태석 원사의 막내딸 김해봄 씨입니다.</p>
          <p dmcf-pid="FyAI4SDxW4" dmcf-ptype="general">[김해봄/고 김태석 원사 딸 : "아빠, 벌써 봄이네."]</p>
          <p dmcf-pid="3WcC8vwMTf" dmcf-ptype="general">이른 새벽 출동했다가 돌아오지 못한 아버지에게 그리움으로 쓴 편지를 눈물과 함께 낭독합니다.</p>
          <p dmcf-pid="0Ykh6TrRyV" dmcf-ptype="general">사고 당시 다섯 살이던 해봄 씨는 어느덧 대학 새내기가 됐습니다.</p>
          <p dmcf-pid="p4tBm2phW2" dmcf-ptype="general">[김해봄/고 김태석 원사 딸 : "이 따뜻한 봄에 아빠와 함께 활짝 피어날 테니 나를 꼭 지켜봐 줘. 꽃이 많이 핀 날, 아빠의 빛나는 봄 햇살 같은 내가 꽃 소식처럼 찾아갈게."]</p>
          <p dmcf-pid="U8FbsVUlW9" dmcf-ptype="general">보고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던 해봄 씨의 편지는 여전히 온라인에서 회자되는 중입니다.</p>
          <p dmcf-pid="u63KOfuSlK" dmcf-ptype="general">국가보훈부의 공식 SNS에 올라온 해봄 씨 영상의 조회 수가 998만 회를 넘어섰습니다.</p>
          <p dmcf-pid="7GElPymeTb" dmcf-ptype="general">보훈부는 물론 다른 정부 부처의 SNS 게시글 조회 수가 천만 회에 육박하는 건 이례적입니다.</p>
          <p dmcf-pid="zHDSQWsdWB" dmcf-ptype="general">댓글도 2천 개 이상, '잊지 않겠다', '고맙다', '서해수호 용사들을 항상 기억하겠다'는 격려가 줄을 이었습니다.</p>
          <p dmcf-pid="qXwvxYOJTq" dmcf-ptype="general">아버지 없는 봄을 거듭 맞이하며 이제는 성인이 된 딸의 편지는 서해수호 55 용사의 희생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p>
          <p dmcf-pid="BN4J5oQ0lz" dmcf-ptype="general">["꼭 지켜보고 꼭 응원해줘. 아빠가 내게 아주 커다란 힘이라는 거 꼭 알았으면 좋겠어. 사랑해요, 아빠. 아빠의 막내딸 김해봄 드림."]</p>
          <p dmcf-pid="bj8i1gxpW7" dmcf-ptype="general">KBS 뉴스 신지혜입니다.</p>
          <div dmcf-pid="KA6ntaMUyu" dmcf-ptype="general">
           촬영기자:강현경/영상편집:김근환
           <br>
           <div>
            <br>■ 제보하기
            <br>▷ 전화 : 02-781-1234, 4444
            <br>▷ 이메일 : kbs1234@kbs.co.kr
            <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br>▷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div>
          </div>
          <p dmcf-pid="9cPLFNRuTU" dmcf-ptype="general">신지혜 기자 (new@k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