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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군백기 끝’ 온앤오프 “2년만 단독 콘서트, 고민 많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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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온앤오프(효진, 승준, 이션, 민균, 와이엇, 유)가 전역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 소회를 밝혔다.
 온앤오프는 4월 7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SPOTLIGHT IN SEOUL'(스팟라이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
 6일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온앤오프는 다시 한번 KBS 아레나 무대에 올라 퓨즈(온앤오프 공식 팬덤명)들과 뜨겁게 재회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퓨즈(온앤오프 공식 팬덤명)들의 함성 속 무대에 오른 온앤오프는 '신세계'로 막을 힘차게 올렸다.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온앤오프는 '춤춰', 'GUCCI'(구찌) 무대를 연이어 펼치며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은 새로운 응원봉을 세차게 흔들며 우레와 같은 환호로 화답했다.
 온(ON) 팀 리더 효진은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오신 여러분 환영한다. 저희가 단독 콘서트를 다시 열기까지 2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너무 오래됐다"고 운을 뗐다. 오프(OFF) 팀 리더 승준은 "그 안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드디어 함성과 함께하는 콘서트"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션은 "시작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결론은 강렬하게 가자였다. 그래서 세 곡을 달려 봤다"고 말했다. 와이엇은 "'구찌' 무대를 선보이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고, 민균은 "콘서트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고 말했다. 
 유는 "세트리스트 회의를 할 때 '구찌' 무조건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미소 지었다. 승준은 "퓨즈에게 잘 보이려고 이렇게 준비해 봤다"고 밝혔다. 민균은 "이번 콘서트가 진짜 특별한 건 어제 최초 공개된 신곡 무대다. 어제 진짜 굉장했다"며 웃었다. 
 승준은 "무대 위에서 느낀 건데 일단 퓨즈가 곡을 잘 몰라서인지 후렴구가 나왔을 때부터 안도하는 느낌이었다"며 "(퓨즈들의 반응을) 제 눈에 담았다"고 회상했다. 유는 "콘서트랑 컴백을 준비하느라 바빴지만 그 누구보다도 퓨즈들에게 신곡 무대를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온앤오프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뷰티풀 쉐도우)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Bye My Monster'(바이 마이 몬스터)를 필두로 'Aphrodite', 'Breath, Haze &amp; Shadow', 'Chemical Type', 'Slave To The Rhythm'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데뷔 앨범 'ON/OFF'부터 차진 합을 자랑한 황현 프로듀서가 프로듀서로 나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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