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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날 풀리자 늘어나는 어린이 사고…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17:41: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 결과 보니<br>어린이들 가장 많이 다치는 시기 5~6월<br>시기와 관계없이 추락·낙상이 제1 원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q0zdrg2uu">
          <p dmcf-pid="4rAwZ90C3U" dmcf-ptype="general">1년 중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시기는 본격적으로 날이 따뜻해지는 5∼6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관계없이 어린이 손상의 원인은 ‘추락·낙상’이 가장 많았다.</p>
          <div dmcf-pid="8aJgSpGkzp" dmcf-ptype="general">
           7일 질병관리청의 2018∼2022년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손상 중 4∼13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2.4%로 집계됐다. 손상은 각종 사고, 재해, 중독 등 외부 위험 요인으로 발생하는 모든 신체·정신 건강 문제를 말한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EakGBts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segye/20240407155843911mcsa.jpg" data-org-width="680" dmcf-mid="VhEstfuS3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segye/20240407155843911mc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앞을 시민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ixJO1va03" dmcf-ptype="general">
            4∼13세 가운데 어린이 손상은 4세가 18.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세(15.1%), 6세(12.3%)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아(64.4%)가 여아(35.6%)보다 많이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QDNEHbFO3F" dmcf-ptype="general">월별로는 5∼6월(21.3%)에 어린이 손상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이어 7월(9.6%)과 10월(9.2%) 순이었다. 발생 계절에 상관없이 추락·낙상(37.2%)이 어린이 손상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p>
          <p dmcf-pid="x1Y5fgxp3t" dmcf-ptype="general">월별 손상 특성을 보면 다른 때에 비해 4∼7월과 9∼10월에는 운수 사고가 증가하고, 5∼9월에는 익수 사고가 늘었다. 평일보다는 주말(토요일 19.8%·일요일 18.9%)에, 그리고 오후 시간대(13∼18시 48.8%)에 손상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y698ATrRF1" dmcf-ptype="general">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장소는 집(49.6%)이었다. 이 밖에 도로(14.6%), 학교·교육시설(10.6%), 놀이시설(7.3%) 등에서도 자주 다쳤다.</p>
          <p dmcf-pid="WyCTzR2Xp5" dmcf-ptype="general">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에 따라 어린이 체험활동 중 발생하는 손상 사고는 급증하는 추세다. 체험활동 중 손상 비율은 2019년 30.9%에서 2020년 7.4%로 급감했으나 2022년에는 22.1%까지 회복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어린이 체험활동 중 겪는 손상별 예방수칙과 응급처치 지침 등에 관한 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배포했다.</p>
          <p dmcf-pid="YjBValEQpZ" dmcf-ptype="general">지영미 질병청장은 “손상은 인식 제고와 교육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손상은 평생 장애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만큼 어린이들이 건강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사와 보호자가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GCxJO1vapX" dmcf-ptype="general">이강진 기자 jin@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