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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지원 내쫓고 퀸즈 차지한 이미숙, 빨간 드레스로 악녀 포스 (눈물의 여왕)[결정적장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14: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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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눈물의 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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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눈물의 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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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눈물의 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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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눈물의 여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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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하지원 기자]
 '눈물의 여왕' 이미숙이 악녀 포스를 뽐냈다.
 4월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에서는 퀸즈 일가를 밀어내고 퀸즈타운을 차지한 모슬희(이미숙 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윤은성(박성훈)은 모슬희에게 "홍해인(김지원) 식구들 어디로 보냈냐"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모슬희는 "자기들 거 다 뺏긴 사람들이랑 한집에서 얼굴 보고 살 수 있겠냐"며 "그냥 해인이를 네 옆에 두고 싶은 것 아니냐, 잊어버려라. 이 집에서 25년 살았는데 내가 먹고 싶은 와인 직접 고르는 건 오늘이 처음이다. 이제 누릴 거 누리면서 살자"고 이야기했다.
 윤은성은 모슬희가 고아원에 자신을 보냈던 것을 언급하며 "어머니는 약속을 잘 지키셨다. 너무 잘 참으셨다. 어린 아들이 먼 이국에서 누굴 만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해하지도 않고 연락 한 번도 안 하고 정말 잘 참으셨다. 그런데 내가 해보니까 사랑하니까 참는 거다 이런 건 다 거짓말이더라. 참아지지 않는다. 진짜 사랑하면"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그러면서 윤은성은 "내가 여기까지 왜 왔는데. 난 어머니와 목표가 다르다. 어머니가 날 버리고 이 가족을 택했던 것처럼 나도 어머니 버리고 다른 걸 택할 수 있다는 얘기다"고 경고했다.
 본격적으로 악한 본성을 드러낸 모슬희는 빨간 드레스와 화려한 장신구를 착용하고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레이스(김주령)는 "찻잔 주인은 우리 사모님이다. 훨씬 잘 어울린다. 착장도 훌륭하다. 화려한데 우아하다. 이러기 쉽지 않은데"라고 아부를 떨었다. 모슬희는 "이래서 내가 안 꾸몄던 거다. 손을 조금만 데면 너무 티가 나서"라고 말했다.
 또 이날 윤은성은 짝사랑 상대인 홍해인을 다시 데려오겠다고 선언, 모슬희를 제압하고자 그녀의 약점인 홍만대(김갑수 분)를 빼돌려 긴장감을 유발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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