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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오는 8일부터 의대 수업 재개… 의대생 복귀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10:50: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경북대·전북대 의대 8일부터 수업 시작… 전남대는 중순에<br>”집단 유급 막으려면 이달 말까지는 수업 재개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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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ykY8je77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시작된 지난 25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chosunbiz/20240407105056433aywf.jpg" data-org-width="5000" dmcf-mid="x7iOzeVZ7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chosunbiz/20240407105056433ayw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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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시작된 지난 25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이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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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chosunbiz/20240407105056992ovlr.png" data-org-width="1800" dmcf-mid="y68j5VUl0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chosunbiz/20240407105056992ovlr.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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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ERwpQbY7c" dmcf-ptype="general">오는 8일부터 전국 곳곳의 의과대학들이 수업을 재개한다.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이 수업을 거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복귀할지 주목된다.</p>
          <p dmcf-pid="XJKnWq1m7A" dmcf-ptype="general">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대는 8일부터 의과대학 수업을 재개한다고 교수진과 학생들에게 공지했다. 앞서 경북대는 지난 2월 13일 개강해 일주일 동안 수업을 진행했으나, 전국 40대 의대가 2월 19일부터 집단행동에 들어가기로 뜻을 모으면서 휴강에 들어갔다. 이후 5차례에 걸쳐 휴강을 연장해 가며 학생들을 설득해 왔다. 하지만 수업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본과 1~2학년 강의는 8일 다시 시작하고, 본과 3~4학년은 15일부터 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시작하기로 했다.</p>
          <p dmcf-pid="Zn2oGbFO3j" dmcf-ptype="general">이는 4월 중순이 지나 개강하면 학생들이 1학기 학사일정을 모두 소화하기 어려워 집단 유급 사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경북대는 과목당 20주였던 수업시수를 15~16주로 줄이고, 종강일은 7월 중하순으로 조정했다. 만약 수업 재개를 더 미루면 2학기 학사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p>
          <p dmcf-pid="5zYBjTrRUN" dmcf-ptype="general">임상규 경북대 교무처장은 연합뉴스에 “학생들 의견이 다양하지만 수업을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수업 재개를 공지한 이후 세부적인 질문을 하는 학생은 있었지만 거부 의사를 표한 경우는 특별히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의견을 수용해 본과 1~2학년 수업은 2~3주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하고, 본과 3~4학년 임상실습은 대면으로 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경북대는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어 학습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p>
          <p dmcf-pid="195VDHCn3a" dmcf-ptype="general">한편 전북대 의대도 8일부터 수업을 다시 시작한다. 전북대도 2월 26일부터 휴강을 여러 차례 연장하며 수업을 미뤄왔으나 개강을 더 늦추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8일부터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병행하며 학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 전남대도 이달 중순부터 수업을 재개하고, 가천대는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p>
          <p dmcf-pid="t3lpnIA8zg" dmcf-ptype="general">교육계는 오는 4월 중하순이 개강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보고 있다. 개강이 더 밀리면 학생들은 물론 진료와 강의를 병행하는 의대 교수들의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달부터 의대들이 수업을 재개하면서 휴학계를 내고 수업과 실습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현재 각 대학은 교수들에게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도록 하고, 비대면 온라인 수업과 같은 방식도 마련해 수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Fdbiyz5rzo" dmcf-ptype="general">한 비수도권 대학 관계자는 “대학들도 지금 거의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고, 학생들도 특히 본과생은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의대 재학생이) 한꺼번에 유급되는 것을 막으려면 이달 말까지는 일단 수업을 재개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유급 마지노선이) 턱밑까지 다가온 상황”이라며 “수업을 재개했는지, 재개하지 않았다면 언제 시작할지를 이번 주에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321fwXhLpL"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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