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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붐 ‘놀토’ 6주년 녹화 지각 “딸 탯줄 자르고 왔어요” 실제 상황→감격[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05: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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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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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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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슬기 기자]
 붐이 '놀라운 토요일' 녹화에 뒤늦게 도착해 시선을 끌었다.
 4월 6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은 6주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은 문세윤이 레드카펫 MC를 맡아, 축하 사절단과 '놀토' 멤버들을 맞이했다. 축하 사절단 멤버로는 조혜련, 하하, 빽가, 은혁, 사쿠라, 연준, 가비가 출격했다.
 하하는 "사실 굉장히 놀랐다. 가사 맞추기. 별 거 아닌 아이템으로 여기까지 오다니 대단하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은 신동엽의 견제에 "그의 과거를 다 밝히겠다. 베일에 감춰져 있다"라고 하는 가 하면 "놀토 6주년은 약하다. 16주년 가야한다. 그때는 내가 70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덕담과 출연 선언을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게스트들이 모두 도착한 가운데, 문세윤은 뒤늦게 도착한 한 남자를 보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놀토'의 진행을 맡아온, 터줏대감 붐의 지각 등장이 펼쳐진 것.
 급하게 등장한 붐은 달려오는 도중 넘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문세윤과 함께 "나왔어요! 만세!"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녹화 당일 붐의 달이 태어난 것. 
 붐은 "2.9kg로 태어난 우리 공주님 꼬붐이의 탯줄을 방금 자르고 왔습니다"라고 득녀 소식을 알렸다. 문세윤이 "'놀토' 6주년에 맞춰서 꼬붐이가 태어났습니다"라고 말하자 붐은 "지금 너무 눈물난다"며 문세윤을 껴안기도 했다.
 이어 문세윤은 "많이 울고 온 것 같다. 눈이 촉촉하다"고 말하자 붐은 "탯줄 자를 때는 눈물이 안 났는데 지금 난다"고 반응했다. 
 또 문세윤이 "실제로 보니까 어떠냐"고 묻자 붐은 "나예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자신과 똑 닮은 딸에 대한 애정이 가득 묻어 나오는 순간이었다.
 이어 붐은 "아빠 붐인데 훌륭한 아빠는 아닐 수 있지만,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며 "꼬붐이 화이팅"이라고 영상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스튜디오에서도 "붐버지! 붐버지!"라는 연호와 함께 득녀에 대한 축하가 이어졌다.
 붐은 "녹화 기준 오전에 새벽에 급하게. 이 띠가 보일 수 있는데 이게 없으면 들어가지를 못한다"라며 손목에 차고 있는 띠를 공개하기도 했다. 붐은 "너무 복덩이 인게 6주년에 맞춰서 태어났다"라며 2세 탄생 축하를 받았다.
 한편 붐은 2022년 4월 7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 달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붐은 임신 중인 아내의 출산예정일이 이번 달 말이라고 밝혔다. 당시 붐은 "방송 중 아이가 나오면 방송 끊고 갈 것"이라며 산모와 아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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