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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마스, 휴전 협상단 이집트로…"철군·영구휴전 포기 안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2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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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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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wqRG7ZwF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더미를 뒤지는 가자지구의 아이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yonhap/20240406215829918dgni.jpg" data-org-width="1200" dmcf-mid="GxQAu6qy0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yonhap/20240406215829918dgn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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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무너진 건물 더미를 뒤지는 가자지구의 아이들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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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rBeHz5r3o" dmcf-ptype="general">(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6개월째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인질 석방 협상을 위한 대표단을 이집트에 보내기로 했다.</p>
          <p dmcf-pid="5mbdXq1muL" dmcf-ptype="general">그러나 하마스는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영구 휴전 등 기존 요구사항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스라엘과의 협상 타결이 쉽지 않아 보인다.</p>
          <p dmcf-pid="1JHBrYOJUn" dmcf-ptype="general">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지난달 14일 제시했던 입장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tiXbmGIiui"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의 요구는 완전한 휴전과 점령군의 가자지구 철수, 피란민의 거주지 복귀, 주민들의 이동 자유, 피란민 구호와 쉼터 제공, 진지한 인질 교환"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FnZKsHCnpJ"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협상단은 개전 6개월을 맞는 이번 주말 최신 제안을 놓고 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dmcf-pid="3PS0jhkPzd" dmcf-ptype="general">이스라엘은 지난해 11월 하마스와 일시 휴전을 계기로 250여명의 인질 가운데 100여명을 데려왔다.</p>
          <p dmcf-pid="0QvpAlEQ7e" dmcf-ptype="general">1차 휴전 이후 넉 달간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가 중재한 추가 휴전 협상은 사실상 공전하고 있다.</p>
          <p dmcf-pid="pxTUcSDxUR" dmcf-ptype="general">휴전 협상이 교착된 원인은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와 영구 휴전에 대한 이견이다.</p>
          <p dmcf-pid="UMyukvwM7M" dmcf-ptype="general">하마스는 이 두 가지 조건이 받아들여져야만 인질을 석방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망상에 사로잡힌 요구'라며 물러서지 않으면서 양측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uUjSPaMUzx"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의 기권 속에 처음으로 휴전을 결의하고 미국이 이스라엘에 휴전 압박을 가하면서, 하마스 측은 영구 휴전과 이스라엘군 철수에 대해 더 강경한 입장을 보인다.</p>
          <p dmcf-pid="7uAvQNRuUQ" dmcf-ptype="general">meolakim@yna.co.kr</p>
          <p dmcf-pid="qE7xWUHE06"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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