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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국인 계절 근로자 없으면 농사 못 짓습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21: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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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pg72J41p9"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농번기를 앞두고 시군마다 일손 확보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없으면 농사를 못 짓는다는 말이 나올 정돕니다.</p>
          <p dmcf-pid="fMvdaIA8UK" dmcf-ptype="general">그런데 지난 1월 한국인 브로커의 갈취 사건이 불거지면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수급에 일시적으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44OPJDLKFb" dmcf-ptype="general">지자체와 농가에서는 이민자 가족 초청을 통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을 서두르고 있습니다.</p>
          <p dmcf-pid="8nHgETrR0B" dmcf-ptype="general">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6w7sv3WAUq" dmcf-ptype="general">【 기자 】<br>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함평의 한 농가.</p>
          <p dmcf-pid="P4OPJDLKpz" dmcf-ptype="general">이른 아침부터 미리 파종한 호박 밭에서 비닐 덧씌움 작업이 한창입니다.</p>
          <p dmcf-pid="Q6Cxnrg207" dmcf-ptype="general">작업에 참여한 인원은 4명, 모두 최근에 베트남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입니다.</p>
          <p dmcf-pid="xMvdaIA87u" dmcf-ptype="general">▶ 스탠딩 : 고익수<br>-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고용 기간은 통상 5개월,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p>
          <p dmcf-pid="y8IQiwo90U" dmcf-ptype="general">숙련된 일손은 아니지만 고용주는 이민자 가족이나 친척 등의 초청을 통해 들어온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WQlRosNf3p" dmcf-ptype="general">지자체들이 동남아 국가와 MOU 체결을 통해 들어온 근로자들은 이탈률이 높아 안정적으로 농사를 꾸려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Yc0DC5SgF0"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준희 / 외국인 계절 근로자 고용주<br>- "다문화 이민자 가족 사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률이 적습니다. 불법체류를 한다거나 그런 위험성이 적습니다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p>
          <p dmcf-pid="Gh2vXq1m03" dmcf-ptype="general">지난 1월에는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인 브로커가 외국 계절 근로자들을 갈취한 사실이 드러나 근로자 공급이 잠정 중단되는 등 어려움이 커졌습니다.</p>
          <p dmcf-pid="HdWnAlEQFF" dmcf-ptype="general">지자체마다 MOU를 통한 인력 확보에 부담을 안고 있고, 적은 인력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실태 파악이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습니다.</p>
          <p dmcf-pid="XJYLcSDxUt"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채화미 / 함평군 농업정책팀장<br>- "MOU를 체결할 때 애로가 있습니다. (외국)지자체에 대한 정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중앙정부에서 중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인력송출이나 차출·모집 등에 (전담기구 설치 지원이 되면 좋겠다)"</p>
          <p dmcf-pid="Zg5jrYOJz1" dmcf-ptype="general">다행히 올해 전남도가 상반기에 2천3백여 명을 추가 배정받게 돼 숨통이 트인 상태입니다.</p>
          <p dmcf-pid="5LXaDyme05" dmcf-ptype="general">▶ 싱크 : 성미숙 / 전라남도 여성농업인지원팀장<br>- "올해는 15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5천8백 명에다 2천2백여 명이 추가로 확보돼 8천 명 이상이 들어와서 일을 하게 됩니다."</p>
          <p dmcf-pid="1jFkOXhLzZ" dmcf-ptype="general">농사일을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우리 농촌의 안타까운 현실,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중앙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tBk9PaMUUX" dmcf-ptype="general">KBC 고익수입니다.</p>
          <p dmcf-pid="Fv4W1K3IzH" dmcf-ptype="general">#외국인근로자 #계절근로자 #필리핀 #베트남 #농촌 #전라남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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