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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형건설사 7곳 올해 수주 '0'…공급 더 줄어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2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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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X8KekiBPl"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치솟는 공사비에 건설사들이 공사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국내 10대 대형건설사 중 7곳의 올해 재개발, 재건축 사업 수주가 '제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앞으로 4~5년 뒤에는 공급이 더 줄어드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승민 기자입니다.</p>
          <p dmcf-pid="1txfnrg2Qh" dmcf-ptype="general">【 기자 】 서울 여의도의 한 재건축 아파트.</p>
          <p dmcf-pid="tJlmG7ZwQC" dmcf-ptype="general">시공사 선정을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p>
          <p dmcf-pid="FLTIZBts4I" dmcf-ptype="general">좋은 입지와 상징성 탓에 10대 건설사 두곳이 막판까지 경쟁을 벌인 끝에 현대건설이 사업을 따낸 겁니다.</p>
          <p dmcf-pid="3Iut9df5xO"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서울 영등포구 부동산 관계자 - "단지들이 지금 여러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하나라도 확실하다하면 그게 아무래도 영향을 크게 받거든요."</p>
          <p dmcf-pid="0H4bRcJq6s" dmcf-ptype="general">▶ 스탠딩 : 이승민 / 기자 - "여의도 1호 재건축인 이 단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수주 시장 분위기는 냉랭합니다."</p>
          <p dmcf-pid="pjHv3VUl4m" dmcf-ptype="general">강남권인 서초나 송파구에서도 시공사를 구하지 못해 유찰된 정비사업장이 속출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UDtG7PBWPr" dmcf-ptype="general">분양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사비까지 뛰자 자금력이 있는 대형건설사들조차 수주전에 뛰어들지 않고 있는 겁니다.</p>
          <p dmcf-pid="uk5WU8zT4w" dmcf-ptype="general">실제 올해 1분기 10대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액은 4조 원 정도로, 2년 전과 비교하면 40% 줄어 들었습니다.</p>
          <p dmcf-pid="7m0ZBM9HPD" dmcf-ptype="general">삼성물산과 대우건설, GS건설 등 7곳은 한 곳도 수주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z8DNC5SgxE"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미국 기준 금리 여파가 아직 남아 있고, 물가가 아직 반영되고 있는 거예요. 변화 요인이 없다면 당분간 지금 같은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p>
          <p dmcf-pid="qZ69dEnb8k" dmcf-ptype="general">얼어붙은 건설경기로 주택공급이 줄면, 4~5년 뒤에는 가격 급등에 따른 시장 불안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p>
          <p dmcf-pid="BRIDypGk4c" dmcf-ptype="general">MBN뉴스 이승민입니다. [lee.seungmin@mbn.co.kr]</p>
          <p dmcf-pid="b2ALmGIixA"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배병민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 래 픽 : ㅇㅇ</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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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