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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27세 삼성 직원 인기더니” 알고보면 섬뜩한 ‘여성’…‘아연실색’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6 1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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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ompIZloz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SbypGk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삼성SDS 직원 신다솜 (사진, 삼성SD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94134536jaba.jpg" data-org-width="910" dmcf-mid="PwUE6gxp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94134536jab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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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삼성SDS 직원 신다솜 (사진, 삼성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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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xNHcSDxuS"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가장 마음에 드는 직원에 댓글을 달아주세요”</p>
          <p dmcf-pid="HMjXkvwMul" dmcf-ptype="general">삼성SDS가 지난 1일 만우절을 맞아 직원들의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부쳐진 직원들은 실제 사람이 아닌,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직원들로 밝혀졌다. 특히 여성 직원 신다솜은 똑 부러지는 27세 막내 사원 콘셉트다.</p>
          <p dmcf-pid="XRAZETrRUh" dmcf-ptype="general">실제 사람인지, 가상인지 구분이 안된다. AI가 만든 압도적 영상에 다들 ‘아연실색’이다.</p>
          <p dmcf-pid="ZVJSLmaVUC"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날로 발전하는 인공지능(AI)기술은 충격을 넘어 공포를 일으키고 있다. 사람과 경쟁할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p>
          <p dmcf-pid="5fivosNfuI" dmcf-ptype="general">AI의 역습으로 올해 들어서만 3만여 명의 사람들이 직장을 잃었고, 특히 고학력, 고임금인 ‘화이트칼라’ 일자리에 경고음이 켜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4nTgOj4F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주도가 선보인 AI리포터 '제이나’ (방송화면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94135804tdeg.jpg" data-org-width="455" dmcf-mid="QFZPt90C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94135804tde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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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가 선보인 AI리포터 '제이나’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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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1bN2J41zs" dmcf-ptype="general">제주도청은 정책 뉴스를 알리기 위해 ‘가상인간 아나운서’를 도입했다. 제주도는 이 아나운서에게 ‘제이나’(J-NA)라는 이름을 붙였다. 제주 뉴스 AI(Jeju News AI)의 각 단어 알파벳 앞글자를 따왔다. 무엇보다 월급이 고작 60만원 밖에 안된다. 최저 임금도 안되는 수준이다.</p>
          <p dmcf-pid="FtKjVi8t7m" dmcf-ptype="general">제이나는 영상뉴스인 ‘위클리 제주’를 맡아 도민에게 소식을 알리고 있다.</p>
          <p dmcf-pid="3F9Afn6FFr" dmcf-ptype="general">제주도는 “인공지능 아나운서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비용을 절감하며 영상뉴스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p>
          <div dmcf-pid="0aOuh1vapw" dmcf-ptype="general">
           <p>놀라움도 잠시, 아나운서 등 관련 종사자들은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거란 위기감 때문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NI7ltTN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 AI ‘소라(Sora)’가 만든 여성 [영상, 오픈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94137870wqxd.gif" data-org-width="600" dmcf-mid="yNEtrYOJ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6/ned/20240406194137870wqxd.gif" width="6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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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 ‘소라(Sora)’가 만든 여성 [영상, 오픈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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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jCzSFyjUE" dmcf-ptype="general">오픈AI가 최근 공개한 영상제작 AI ‘소라(Sora)’. 명령어 넣으면 원하는 영상을 ‘뚝딱’ 만든다. 실제 촬영 영상인지, AI가 만든 가짜 영상인지 구분도 안된다. 움직임도 자연스러워서 실사에 가깝다.</p>
          <p dmcf-pid="uy0du6qypk" dmcf-ptype="general">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은 “5년안에 AI가 인간과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7WpJ7PBWFc" dmcf-ptype="general">빅테크 업계에선 올해 들어서만 3만 2000여명, 지난해부터 30만여 명이 하루 아침에 해고 통보를 받았다. 칼바람은 AI 때문이다.</p>
          <p dmcf-pid="zYUizQbYuA" dmcf-ptype="general">AI의 역습은 이제 시작이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35년까지 기존 일자리 3억 개가 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전세계 일자리의 절반 가까이가 AI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dmcf-pid="qvpJ7PBWuj"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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