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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미국의 자존심’ 버림 받았다…애플 대신 선택받은 제품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21:15: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시장 점유율 20% 기록<br>애플 잡고 판매량 1위 탈환<br>하반기 Z폴드·플립6 출격대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gzop5SgL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qCzmcJq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갤럭시 AI’ 기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mk/20240405211502211aqnb.jpg" data-org-width="700" dmcf-mid="qfFjz3WAn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mk/20240405211502211aqn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갤럭시 AI’ 기능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9vKCwo9Rb" dmcf-ptype="general">
           5일 발표된 삼성전자의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실적의 주역 중 하나로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폰인 갤럭시S24가 꼽힌다.
          </div>
          <p dmcf-pid="9DfEKuXDMB" dmcf-ptype="general">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는 국내 사전 예약 1주일 간 121만대가 판매됐다. 전작 대비 12만대 많은 역대 S시리즈 최고 기록이다. 일평균 사전판매량도 17만3000대에 달했다.</p>
          <p dmcf-pid="2XNHLR2Xdq" dmcf-ptype="general">특히 모델별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울트라가 60%를 차지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플러스는 약 21%, 일반형은 약 19% 비율로 사전판매됐다.</p>
          <p dmcf-pid="V7Ouwje7Jz" dmcf-ptype="general">정식 출시 이후로도 경쟁사 애플의 부진과 대비되는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목을 받았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갤럭시 S24 시리즈는 출시 초기 3주간(1월28일~2월17일) 전세계 판매량은 전작과 비교해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p>
          <p dmcf-pid="fCMI690Cd7" dmcf-ptype="general">이에 힘입어 지난 2월에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1969만 대를 기록했고 시장 점유율 20%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같은 기간 1741만 대를 판매하며 점유율 18%에 그쳤다. 삼성이 판매량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1위 자리를 되찾은 건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 만이다.</p>
          <p dmcf-pid="4lehQVUldu" dmcf-ptype="general">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에선 34%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애플의 텃밭인 미국에서도 점유율 36%를 차지하며 1월 20%보다 16%포인트 급증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64%에서 48%로 16%포인트 줄었다. 애플의 줄어든 점유율을 사실상 삼성이 그대로 가져온 셈이다.</p>
          <p dmcf-pid="8WLydPBWdU" dmcf-ptype="general">특히 삼성의 미국 스마트폰 판매량 중 52%가 주력 제품인 갤럭시 S24 시리즈였다. 갤럭시 S24는 지난 2월까지 653만대가 팔리는 등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 전작인 갤럭시 S23 시리즈의 2023년 2월말 기준 판매량인 724만대보다 10%가량 적다. 하지만, 갤럭시 S24 출시 시점이 전작보다 열흘 정도 늦은 점을 감안할 때 사실상 더 우수한 성적이라는 게 주류 평가다.</p>
          <p dmcf-pid="6nUiFHCnMp"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내부적으로 잡았던 갤럭시S24 1분기 판매 목표를 기존 1200만 대에서 1300만 대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PzI7rAdzd0" dmcf-ptype="general">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5700만 대로 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8％, 평균 판매단가는 340달러로 30％가량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이 예상된다”고 추정했다.</p>
          <p dmcf-pid="QRtMXTrRL3"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AI폰에 대한 초반 주도권을 선점한 만큼 ‘AI폰=삼성’이라는 이미지를 굳혀 프리미엄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신작 갤럭시 S24 시리즈뿐만 아니라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모델에도 갤럭시 AI를 적용하로 했다.</p>
          <p dmcf-pid="xRtMXTrRiF" dmcf-ptype="general">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단말기 사용자들도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Z폴드6, 플립6까지 더하면 연내 1억대 이상의 기기에 갤럭시 AI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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