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IT뉴스][단독] “아! 알리 꼼수에 당했다” 싼맛에 샀다가 환불하면 이용자만 손해…이러다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17:51: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lKz9Wsdu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1RPepGkz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동석 배우가 알리익스프레스 광고에 출연한 모습. [알리익스프레스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d/20240405175139588wpnq.jpg" data-org-width="865" dmcf-mid="1zm8M3WA3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d/20240405175139588wpn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동석 배우가 알리익스프레스 광고에 출연한 모습. [알리익스프레스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UteQdUHEzO"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 크리스마스를 맞아 알리익스프레스(알리)를 통해 상품을 구매했던 A씨는 배송지연에 구매 취소를 진행했다. 황당한 일을 겪은 건 이후부터다. 무료반품 보장 18개 상품 약 31만원, 관세 약 7만원을 지불했으나, <strong>환불 받은 금액은 관세를 제외한 약 31만원이 ‘전부’였다. 제품을 환불해도 관세는 돌려받지 못한 것이다.</strong></p>
          <p dmcf-pid="uXQ4xFyjus"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항의하자 관세청으로부터 온 답변은 “알리 측이 제품을 국외로 반출하지 않았기 때문에 환급이 어렵다”였다. 쉽게 말해 제품이 국내에 들어 온 이력은 있지만, 다시 해외로 나간 이력은 없어 관세 환급을 못 해준다는 것이다.</p>
          <div dmcf-pid="7Zx8M3WAum" dmcf-ptype="general">
           <p>소비자단체는 알리가 해외 보다 국내 배송이 싸기 때문에, 제품을 국내에 보관하다가 다른 소비자가 주문 시 이를 배송하는 ‘꼼수’를 부린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strong>결국 관세에 대한 부담은 소비자가 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인 셈이다.</strong></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5M6R0YcF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d/20240405175140912lrxj.jpg" data-org-width="860" dmcf-mid="tgyiaK3I7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d/20240405175140912lr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dmcf-pid="qxCmhJ41Uw" dmcf-ptype="general">5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관세청은 최근 알리에 “판매자에게 제품이 가지 않을 경우 (관세) 환불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는 내용을 ‘공지’해야 한다”고 요청했다.</p>
          <p dmcf-pid="BMhsli8tzD" dmcf-ptype="general">국내에서 알리를 통해 해외 배송 제품을 구입하는 이들 중 관세를 환급 받지 못 하는 사례가 연달아 발생하자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150달러(5일 기준 약 20만원) 이상 해외 제품 구매 시에는 관세가 붙는데, 제품 환불을 진행했음에도 관세는 돌려받지 못 한 사례가 적잖게 발생했다.</p>
          <div dmcf-pid="bRlOSn6F3E" dmcf-ptype="general">
           <p>관세청은 A씨 사례에 대해 “알리 측이 국외 반출을 진행해야만 해당 관세가 소비자 측에 환급된다”며 “최근 관세청에 비슷한 사례 문의가 여러 건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1RPepGk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자가 알리를 통해 카메라 구입 시도한 결과, 약 17만원 결제 안내창이 나올 뿐 관세 환급 관련 공지는 없었다. 고재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d/20240405175142224nndg.jpg" data-org-width="1280" dmcf-mid="FpsDOR2X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d/20240405175142224nnd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자가 알리를 통해 카메라 구입 시도한 결과, 약 17만원 결제 안내창이 나올 뿐 관세 환급 관련 공지는 없었다. 고재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9teQdUHEUc"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알리는 여전히 관련 공지를 하지 않고 있다. <strong>이 때문에 소비자단체는 알리가 다른 소비자가 반품된 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주문 시 국내 배송을 통해 배송비를 아끼는 등 이득을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의심한다.</strong></p>
          <p dmcf-pid="2FdxJuXDFA" dmcf-ptype="general">더욱이 최근 알리가 심상치 않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소비자 피해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실제로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알리 사용자 수는 약 888만명에 달했다.</p>
          <p dmcf-pid="VE350sNfpj" dmcf-ptype="general">한국여성소비자연합 관계자는 “관세 환급 과정까지 수개월 걸리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알리는 환불 처리된 물품을 국내에서 다른 소비자에게 배송하면서 이득을 보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p>
          <div dmcf-pid="fD01pOj4pN" dmcf-ptype="general">
           <p>그러면서 “소비자에게 관세 환급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공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wptUIA83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5일 알리익스프레스 고객센터에 관세 환급 부분을 질의하자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라고 답했다. 고재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d/20240405175143856kdzj.jpg" data-org-width="1080" dmcf-mid="3hwcrQbY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d/20240405175143856kd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5일 알리익스프레스 고객센터에 관세 환급 부분을 질의하자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라고 답했다. 고재우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8j5G1DLKUg" dmcf-ptype="general">실제로 기자가 직접 알리 고객센터에 관세 환급을 문의한 결과, <strong>고객센터에서는 “판매자가 관세 부분을 부담하기로 약속하지 않는 한 관세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라고 안내했다.</strong></p>
          <p dmcf-pid="6A1Htwo9uo"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알리 관계자는 “현재 150달러 이상 구매 고객들이 환불을 신청하는 경우 금액 전부를 환불 중”이라며 “(관세 환급) 공지에 대해서는 확인 중이고, 앞으로도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해명했다.</p>
          <p dmcf-pid="PctXFrg2FL" dmcf-ptype="general">ko@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