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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생존 경쟁’도 지하광산에서…‘스토리’ 강화하는 요즘 예능들 [D:방송 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14:10: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고대 그리스 이어 지하광산으로 무대 옮긴 ‘피지컬: 100’ 시즌2<br>전 연인 또는 남매 서사 가미해 남다른 재미 선사하는 연애 예능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vqDhEnbBD">
          <p dmcf-pid="7udH0GIibE" dmcf-ptype="general">‘최고의 몸’을 가리는 경쟁에 ‘지하광산’ 세계관을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주는가 하면, 연애 리얼리티에 ‘전 연인’ 또는 ‘남매’를 불러 모아 그들의 ‘사연’을 덧입히는 등 요즘 예능은 남다른 ‘서사’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고 있다.</p>
          <p dmcf-pid="zY9sTmaVVk" dmcf-ptype="general">최근 공개를 마친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 시즌2는 김동현을 비롯해 정지현, 모태범, 신수지 등 각 분야의 레전드 선수들을 모아 한층 치열한 경쟁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글로벌 TOP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기록,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CyxLQbYK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스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dailian/20240405141057901tvdk.jpg" data-org-width="640" dmcf-mid="U8s9QK3Ib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dailian/20240405141057901tvd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 스틸
           </figcaption>
          </figure>
          <p dmcf-pid="BvHdNeVZ2A" dmcf-ptype="general">화려해진 라인업과 시즌1보다 1.5배 커진 세트장 규모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보여줬다. 여기에 시즌1이 고대 그리스를 모티브로 했다면, 이번엔 지하광산으로 무대를 옮겨 새로운 세계관을 선보였다. 내로라하는 출연자들이 모여 승부를 가리는 풍경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지만, 세계관에 맞는 미션을 통해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 것이 ‘피지컬: 100’ 시리즈만의 재미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이 전 세계 구독자들의 마음을 흔든 결정적인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p>
          <p dmcf-pid="bhWMoxKGBj" dmcf-ptype="general">‘과몰입’ 유발 연애 리얼리티로 호평을 받은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의 비결도 출연자들의 ‘남다른’ 서사였다. 현재 시즌3까지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은 ‘환승연애’는 헤어진 연인들이 모여 함께 인연을 찾아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젊은 청춘남녀의 썸과 사랑 이야기를 엿보는 설렘에, 전 연인들의 서로 다른 사연을 접하는 재미도 있다. 이미 쌓인 서사가 탄탄한 만큼,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망을 지켜보는 재미도 깊어진다.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을 선보이고도 ‘오래 볼 수 있어 오히려 좋다’는 반응을 얻을 만큼 뜨거운 지지의 이유가 됐다.</p>
          <p dmcf-pid="KX3awgxp9N" dmcf-ptype="general">‘환승연애’의 시즌2까지 연출한 뒤 JTBC로 둥지를 옮긴 이진주 PD는 이번엔 ‘남매’ 서사를 통해 감동을 만들어내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로, 각기 다른 유형의 남매 출연자들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때로는 ‘현실 남매’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다가도, 남다른 사연으로 애틋함을 내비치며 감동을 선사한다. 그리고 이것이 ‘연애남매’만의 매력이 돼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p>
          <p dmcf-pid="2Ja3BFyjBg" dmcf-ptype="general">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여 ‘웰메이드’라는 수식어를 얻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 ‘크라임씬 리턴즈’도 좋은 예다. 영화감독 장진, 방송인 박지윤, 장동민, 배우 주현영, 가수 키, 안유진가 용의자 또는 탐정이 돼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롤플레잉 추리 게임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출연자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부터 에피소드들이 모여 이뤄지는 방대한 서사까지.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추리 예능 마니아들의 지지를 끌어낸 프로그램이었다.</p>
          <p dmcf-pid="VEO2x90Cfo" dmcf-ptype="general">각종 사건, 사고 전달하거나 스튜디오에서 ‘썰’을 풀어내는 예능을 넘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해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끌어내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큰 제작비를 투입해 완성도 높은 세트장을 구현하는 등 이제는 예능의 스케일도 전보다 한층 커진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남다른’ 재미를 전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p>
          <p dmcf-pid="4SGeaR2XBn" dmcf-ptype="general">무엇보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의 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가능성을 확대하기도 한다. ‘피지컬: 100’ 시리즈를 연출한 장호기 PD는 ‘지하광산’ 세계관의 이유에 대해 “100명의 참가자가 본인의 토르소를 지키고 가장 완벽한 피지컬이 되기 위해 경쟁한다는 핵심은 변함이 없지만, 지하광산을 최대한 살려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초인간적인 100명의 참가자가 유토피아로 이끌 단 한 명의 영웅이 되기 위해 잔혹한 미션을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라는 상상을 더 해 봐 달라”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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