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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대증원 파장] 정부 '2000명 고수' 재확인…"전공의 대화,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56
2024-04-05 13:30: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Zk7ELP3zD"> <p dmcf-pid="YUIVCkiBpE" dmcf-ptype="general"><br><strong>"기존 방침 유효,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완수할 것"<br>내년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비율↑…11월까지 확정</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P1Ltyme3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 2000명 증원)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정부가 정책 결정을 내린 사항이기 때문에 특별한 변경 사유가 있기 전까지는 기존 방침이 그대로 유효하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THEFACT/20240405130718653sjrd.jpg" data-org-width="640" dmcf-mid="xIRfhEnb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THEFACT/20240405130718653sjr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 2000명 증원)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정부가 정책 결정을 내린 사항이기 때문에 특별한 변경 사유가 있기 전까지는 기존 방침이 그대로 유효하다"고 밝혔다. /임영무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VGeHhkPpc"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 후에도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못박았다. 내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 배정 비율을 높이겠다고도 했다. </div> <p dmcf-pid="X3mKsje77A" dmcf-ptype="general">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대 2000명 증원) 대안이 제시되지 않았다"며 "특별한 변경 사유가 있기 전까지는 기존 방침이 그대로 유효하다"고 밝혔다.</p> <p dmcf-pid="ZUIVCkiBzj" dmcf-ptype="general">전날 윤 대통령과 박 비대위원장의 만남에도 의대 2000명 증원 입장을 공고히 한 것이다. 윤 대통령과 박 비대위원장은 전날 오후 2시부터 4시20분까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대 증원 관련 대화를 나눴다.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45일 만에 이뤄진 대화였으나 양측은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비대위원장은 면담 후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의료에 미래는 없습니다"는 글을 남겼다.</p> <p dmcf-pid="5wPvQK3I0N" dmcf-ptype="general">박 차관은 만남과 관련해 "대통령실에서 나간 메시지 이외는 추가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일축했다. 다만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 않겠냐"며 "정부는 진정성을 갖고 대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1CdHJ8zTua" dmcf-ptype="general">박 차관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 등이 여러 차례 전공의와 비공개로 만난 적 있다고도 했다. 만남이 공개되면 내부적으로 비판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했다는 게 복지부 설명이다. 박 차관은 "공개되지 않은 대화들이 있다"며 "국민에게 소상히 알려지는 게 좋지만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대화를 공개하지 않는 것 뿐"이라고 했다.</p> <p dmcf-pid="t65n1TrRF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의대 2000명 증원 등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박 차관은 "정부는 유연하고 포용적이면서도 원칙을 지키는 흔들림 없는 자세로 의료개혁을 추진해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정부는 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xFg3YOJ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면담 후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의료에 미래는 없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은 박 대전협 비대위원장 /박헌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THEFACT/20240405130721828gwoo.jpg" data-org-width="640" dmcf-mid="yd3a0GIi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THEFACT/20240405130721828gwo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면담 후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의료에 미래는 없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사진은 박 대전협 비대위원장 /박헌우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3wPvQK3I7L" dmcf-ptype="general"> <br>정부는 의대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내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의 배정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지역의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수련병원의 전공의 정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div> <p dmcf-pid="0oBwb3WA3n" dmcf-ptype="general">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비수도권의 의대 정원 비율은 전체 의대 정원의 66%로, 2025학년도 정원 배정 이후 72.4%까지 올랐다. 반면 비수도권의 전공의 정원은 전체의 45%에 불과해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에 불균형이 생겼다.</p> <p dmcf-pid="pxFg3YOJ0i" dmcf-ptype="general">박 차관은 "지역에서 의대 졸업 후 수련까지 받는 경우 지역에 정착해 근무하는 비율이 높지만 현재는 수도권으로 이동해 수련받는 경우가 많아 지역 정착 비율이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UpO2IcJq7J" dmcf-ptype="general">이에 정부는 전공의와 전문학회, 수련병원 등을 대상으로 내년도 지역별, 병원별 전공의 정원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올해 11월까지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립대병원 교수 증원과 임상교육훈련센터 확충 등 지역 내 수련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p> <p dmcf-pid="uAVIf7Zwpd" dmcf-ptype="general">sohyun@tf.co.kr</p> <p dmcf-pid="7Wa3NeVZpe"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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