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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벌써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전투표 인증샷' 보내주세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7
2024-04-05 09:45: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전투표 챌린지-봄꽃 닮은 당신의 한 표] 이른 아침 투표소 가보니, "정권심판" 여론 상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NVVDfuSsK"> <p dmcf-pid="xqTTVymesb" dmcf-ptype="general">사전투표 인증 사진과 투표한 이유를 간략히 적어 video@ohmynews.com으로 보내주시면 이 기사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편집자말></p> <p dmcf-pid="yVXXQZloDB" dmcf-ptype="general">[소중한, 박수림, 복건우, 김화빈, 유성호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WfZZx5SgEq"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04643xbje.jpg" data-org-width="3000" dmcf-mid="VxKFd3WA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04643xbj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5일 오전 6시 제주 서귀포시에서 온 사전투표 인증 사진.</td> </tr> <tr> <td align="left">ⓒ 이수현</td> </tr> </tbody> </table> <div dmcf-pid="YByyfWsdOz" dmcf-ptype="general"> <br>대한민국 가장 남쪽 제주도, 그 제주도에서도 가장 남쪽인 서귀포에서 보내온 사진입니다. 흐드러지게 핀 봄꽃과 함께 한 사전투표 인증 사진이네요.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6시 투표소를 찾은 이수현씨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 투표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div> <p dmcf-pid="GbWW4YOJD7" dmcf-ptype="general">필 듯 말 듯하던 봄꽃이 이제 눈에 다 담기 벅찰 정도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봄꽃은 부쩍 올라간 기온만으론 느낄 수 없는 따스함을 선사합니다. 곳곳에 흩날리는 꽃잎을 보며 우린 비로소 봄이 왔음을 느낍니다.</p> <div dmcf-pid="HKYY8GIimu" dmcf-ptype="general"> 투표는 봄꽃을 닮았습니다. 세상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드는 징표라는 점에서요. <오마이뉴스>는 봄꽃을 닮은 '당신의 사전투표'를 기다립니다. 사전투표 인증 사진과 투표한 이유를 간략히 적어 이메일(video@ohmynews.com)로 보내주세요. 이 기사를 계속 업데이트하며 여러분의 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XKYY8GIiDU"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06497dfnx.jpg" data-org-width="1723" dmcf-mid="fNcdvJ41I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06497dfnx.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곳곳에서 전해 온 사전투표 인증 사진. </td> </tr> <tr> <td align="left">ⓒ 오마이뉴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Z9GG6HCnwp" dmcf-ptype="general"> <br><strong>[용산구의회] 대통령 부부 투표했던 곳, "참사 후 달라졌다"</strong> </div> <p dmcf-pid="52HHPXhLm0" dmcf-ptype="general">"아침 일찍 나와서 투표하는 이유요? 국민의 권리니까요." - 직장인 김아무개(50)씨</p> <p dmcf-pid="1EPPOQbYO3" dmcf-ptype="general">아직 어스름한 5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용산구의회 앞. 사전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일찍부터 집을 나선 시민 7명이 나란히 줄을 서고 있었다. 날이 밝아오며 오전 6시 정각이 되자 투표소가 개방됐다. 시민들은 차례로 들어가 선거 관리인의 안내에 따라 사전투표를 진행했다.</p> <div dmcf-pid="tDQQIxKGEF" dmcf-ptype="general"> 용산구의회 투표소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윤석열·김건희 대통령 부부가 사전투표를 한 곳이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해밀톤 호텔 옆 골목과는 약 500m 떨어져 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FNVVDfuSmt"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08763dbey.jpg" data-org-width="3000" dmcf-mid="48rlKSDxw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08763dbe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유성호</td> </tr> </tbody> </table> <div dmcf-pid="3jffw47vD1" dmcf-ptype="general"> <br>"용산구에서만 50년을 살았다"는 주민 최아무개(57)씨는 "이태원 참사 이후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는 "실은 참사 당일 저는 그 골목 앞에 있었다. 저에게도 일어날 수 있었던 일"이라면서 "이런 큰 참사가 발생할 때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달라질 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 바로잡아 줄 사람이 국회의원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div> <p dmcf-pid="0A44r8zTm5" dmcf-ptype="general">투표를 마치고 나온 김아무개(50)씨는 "동대문구 주민인데 출근 전 투표를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왔다"고 했다. 잰걸음을 옮기던 그는 "지금 내가 하는 투표가 제대로 반영돼서 정치가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p> <div dmcf-pid="pk66sPBWEZ" dmcf-ptype="general">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10년 넘게 요식업을 하고 있다"고 말한 김아무개(59)씨는 "본 투표 날엔 바쁠 것 같아서 미리 일찍 찾았다"고 했다. "젊어서부터 자영업을 했다"는 김씨는 "과거에는 이태원이 '국제도시'라고 불리며 사람도 많이 오고 장사도 잘됐는데 이렇게 장사가 안되는 건 처음"이라며 "경제가 좀 좋아지길 바라며 투표했다"고 전했다.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UEPPOQbYDX"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10508qexy.jpg" data-org-width="3000" dmcf-mid="80zVDfuS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10508qex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회에 마련된 이태원 제1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td> </tr> <tr> <td align="left">ⓒ 유성호</td> </tr> </tbody> </table> <div dmcf-pid="uDQQIxKGIH" dmcf-ptype="general"> <br>이날 투표자 중에는 "정권 심판"을 강조하는 이들을 여럿 만나볼 수 있었다. 새벽 퇴근 후 사전투표를 한 홍윤성(58)씨는 '투표하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냐'는 질문에 곧장 "정권 심판"이라고 답했다. 그는 "대통령 부인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논란 등을 주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div> <p dmcf-pid="7LbbAK3ImG" dmcf-ptype="general">용산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김아무개(50)씨는 동료 두 명과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이번 정권보다 더 나은 사람들이 국회에 가길 바라며 투표했다"면서 "최근 불거진 의료 분쟁, 고 채 상병 사망사건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용산구민 백아무개(57)씨는 "대통령실 이전, 한일 관계, 의대 증원, 특정 언론 탄압, 물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복합적으로 문제가 있다"며 "우리 사회가 너무 갈라져 있다. 이를 좀 아우르고 보듬을 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p> <div dmcf-pid="zoKKc90COY" dmcf-ptype="general"> <strong>[사직동주민센터] "경제와 민생", "정권 심판"</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q9GG6HCnOW"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12533hwxm.jpg" data-org-width="3000" dmcf-mid="6DyyfWsdO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12533hwxm.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께 서울 종로구 사직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오가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복건우</td> </tr> </tbody> </table> <div dmcf-pid="B2HHPXhLwy" dmcf-ptype="general"> <br>5일 오전 7시, 서울 종로구 사직동주민센터 투표소는 아침 일찍부터 투표하러 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분주했다. 이른 시각에도 유권자들은 드문드문 투표소를 찾았고 주민센터 앞 골목 곳곳에도 투표소로 향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꾸준히 눈에 띄었다. </div> <p dmcf-pid="bVXXQZlowT" dmcf-ptype="general">이곳엔 주로 출근 전 투표를 마치려는 직장인과 중장년층 유권자가 모여들었다. 서울 종로는 '대한민국 정치 1번지'로 불린다.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어제(4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곳 투표소를 찾아 기표소와 투표함 등 시설을 점검하고,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이날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지문을 인증하고,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서 투표한 뒤 서둘러 투표소를 빠져나갔다.</p> <p dmcf-pid="KFss7Oj4Iv" dmcf-ptype="general">투표를 마친 직장인들은 정부와 여당에 대한 평가로 표심을 정한 듯했다. 서울시청 쪽에서 직장을 다닌다는 김진성(76, 남)씨는 "지금 정부와 여당이 잘하지 못하니까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투표했다"라며 "이번 총선으로 국민들에게 더는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고 앞으로 정치가 많이 바뀌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인근 직장을 다니는 윤아무개(50, 남)씨도 "경제와 민생을 살릴 수 있는 후보와 정당이 뽑혔으면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93OOzIA8mS" dmcf-ptype="general">주소지는 전남 해남이지만 현재 경복궁 인근에 거주한다는 박규한(56, 남)씨는 "진보적 성향은 아니지만 오늘 투표로 대한민국을 리셋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광화문 인근 직장에 다니는 윤정현(52, 남)씨도 "투표라는 권리가 희석되면서 정치가 방향성을 잃어가는 것 같다"라며 "이번 총선이 주권자의 의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정치와 국가, 그리고 사회적 흐름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p> <div dmcf-pid="20IIqCc6sl" dmcf-ptype="general"> <strong>[신촌 대학가] "R&D 삭감, 충격이었다"</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Vx00ipGkIh"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14746unzk.jpg" data-org-width="3000" dmcf-mid="PhKKc90CI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ohmynews/20240405093614746unz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7시께 서울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오가고 있다. </td> </tr> <tr> <td align="left">ⓒ 김화빈</td> </tr> </tbody> </table> <div dmcf-pid="fMppnUHEmC" dmcf-ptype="general"> <br>5일 오전 7~8시 여러 대학이 인근에 있는 서울 서대문구·마포구의 사전투표소 두 곳(옛 신촌동주민센터·대흥동주민센터) 앞. 아직 투표장은 대체로 한산했지만, 투표장으로 향하는 2030 유권자 여럿을 만날 수 있었다. </div> <p dmcf-pid="4RUULuXDDI" dmcf-ptype="general">청년층 표심은 거대 양당도 주목하고 있다. 양당 수장 모두 대학가 인근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신촌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있는 대전을 찾아 청년층을 공략한다.</p> <p dmcf-pid="8811RtTNDO" dmcf-ptype="general">이날 <오마이뉴스>가 만난 대학생·취준생·직장인들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좋은 청년 공약을 내건 후보자를 뽑겠다"고 입을 모았다. 동시에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에 낙제점을 주면서 "정책을 바로잡는 정당에게 표를 주겠다"고 했다.</p> <p dmcf-pid="66tteFyjms" dmcf-ptype="general">대흥동주민센터 앞 사거리에서 만난 권민지(홍익대 4학년)씨는 "용산에 계신 그분(윤석열 대통령)의 전반적인 실책 때문에 투표를 결심했다"며 "전반적으로 놀라웠지만, 독서사업예산이나 과학계 R&D(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삭감한 게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대흥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송아무개(29, 여)씨도 "요새 물가 오르는 것도 그렇고 현 정부의 발전 방향성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이번 선거만큼은 제 삶, 그리고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고려해 투표했다"고 했다.</p> <p dmcf-pid="PPFFd3WAEm" dmcf-ptype="general">현재 취업을 준비 중이라는 김나영(대학교 4학년)씨는 "앞으로 취업시장으로 나가야 하는데 미래가 불투명하다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청년층에 혜택과 복지를 제공하는 공약을 준비한 쪽에 투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옛 신촌동주민센터 앞에서 만난 설경주(30대, 여)씨도 "제 삶에 도움이 정책이 필요한데 실질적으로 공약이 와닿지 않는다"며 "(거대 양당이 아닌 제 3지대도) 투표 고려 대상"이라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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