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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 어머니"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모친상에도 중국 갔어야 했던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6
2024-04-05 09:32: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갑작스러운 비보…대체 고려했지만 까다로운 절차로 중국행<br>가족들의 독려…"어머니도 푸바오 배웅 원하셨을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d2gNBts0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JVajbFOu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WS1/20240405092637429taje.jpg" data-org-width="1400" dmcf-mid="y9lU7Oj4u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EWS1/20240405092637429taj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판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가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향해 인사하고 있다. /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G4UMeFyjU8"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중국까지 동행했던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가 이날 한국으로 돌아온다. 강 사육사는 이동 하루 전 모친상을 당했지만 까다로운 이송 절차와 가족들의 권유로 중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H8uRd3WA34" dmcf-ptype="general">5일 에버랜드 등에 따르면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중국 이동 하루 전인 지난 2일 모친상을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푸바오가 안전하게 이동하고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튿날 중국행 화물 전세기에 함께 몸을 실었다.</p> <p dmcf-pid="XtSuzIA8Ff" dmcf-ptype="general">강 사육사의 중국 동행 배경에는 까다로운 국제 이송 절차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랜드 측은 경황이 없을 강 사육사 대신 푸바오의 '작은 할부지'로 불리는 송영관 사육사를 동행시키는 방안을 고려했다. 하지만 여객기가 아닌 화물기의 경우 범죄 도피 우려 등으로 탑승 승인 절차가 까다로워 대체가 불가능했다.</p> <p dmcf-pid="ZFv7qCc6UV" dmcf-ptype="general">에버랜드 관계자는 "화물기는 일반 승객으로 탑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승인) 절차가 복잡했다"며 "해당 절차를 통과하는 데만 1주일 이상이 소요돼 물리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전했다.</p> <p dmcf-pid="53TzBhkPu2" dmcf-ptype="general">강 사육사의 중국행에는 강 사육사 본인과 가족들의 의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4남 2녀 중 3남인 강 사육사는 가족회의를 거쳐 계획대로 중국 동행을 결정했다.</p> <p dmcf-pid="1SkGXNRuF9" dmcf-ptype="general">에버랜드 측에 따르면 강 사육사 가족들은 '어머니가 (푸바오를) 배웅하는 것을 더 원하셨을 것'이라며 강 사육사의 무거운 발걸음을 위로했다고 한다. </p> <p dmcf-pid="tvEHZje7pK" dmcf-ptype="general">한국 사육사가 푸바오의 이동에 함께할 수 있도록 중국 측도 배려했다. 화물기에 탑승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돼 있는 만큼 중국 측 인원을 최소화해 강 사육사가 동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당시 비행기에는 중국 측 수의사, 강 사육사, 조종사, 승무원 등만 탑승했다.</p> <p dmcf-pid="FTDX5AdzUb" dmcf-ptype="general">한편 강 사육사는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진 이날 한국으로 귀국한다. 귀국 후에는 가족들과 추모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p> <p dmcf-pid="3ywZ1cJqzB" dmcf-ptype="general">jun@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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