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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지혜 ‘돈 밝힌다·욕심 많다’ 악플 “이것 때문에 잠 안 와…”[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9: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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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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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지혜가 돈에 대한 욕심이 많다는 악플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4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악플읽다 초심찾은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지혜는 “저는 원래 댓글을 확인한다. 안 좋은게 있으면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고쳐나가자고 생각한다”며 자가 점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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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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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는 자신에 대한 기사를 언급하며 딸에게 명품 패딩을 사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에게 명품을 입힌다는 기사를 내셨다. 연예인도 어쩔 수 없이 입히는 명품 패딩 하셨는데 저는 맹세하고 백화점에 가서 애들 패딩을 사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지혜는 “저는 그런 것에 가치를 안 둔다”며 “저 역시도 명품 옷을 좋아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다. 제 주위 분들을 보시면 아실 거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그는 “태리 같은 경우는 제가 첫 아이를 낳았고 하니 당근에서 중고 패딩을 구매했다. 동네 놀이터 갔더니 다 있길래 누구 입던 거 산 게 다다”라며 “명품 패딩 입히는 걸 동참한다는 뉘앙스는 잘못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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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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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이어 이지혜는 돈 욕심에 관한 악플도 읽었다. 그는 “돈 엄청 밝히는 건 확실하다. 이지혜 요새 너무 과하다. 욕심이 너무 많아 보여서 잘 안보게 된다”라고 댓글을 읽으며 “이게 사실은 제가 잠이 안 오는 포인트다”라고 했다. 그는 “방송을 많이 하니까 돈 돈 돈(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런데 어찌보면 저도 이걸로 먹고 사는 거다. 방송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면 저는 돈이 나올 때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지혜는 “저 오늘 스스로 점검했다. 조금 덜 웃겨도 선을 지켜야겠다”며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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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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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플 읽기 말미에 이지혜는 “칭찬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 제가 조금씩 악플을 들으려는 이유는 제가 점검하고 고치거나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개선의 단계라고 생각해서 그렇다”라며 “지적해주시는 분들도 달게 잘 들을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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