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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원익, 1위 지켰다… 다승왕은 신진서ㆍ변상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9:21:00

<b><font color="#951015"><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000205_0404-kb1.jpg?type=w647" alt=""><p align="center">정규시즌의 대미를 장식한 통합 14라운드의 가장 극적인 승부는 팀 운명을 놓고 벌인 에이스결정전. 가장 늦게 끝난 판에서 수려한합천 2지명 한우진 9단(왼쪽)이 마한의영암 1지명 안성준 9단을 꺾었다.</p>
</td></tr></tbody></table>
<br></font></b><div>
<b><font color="#951015">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통합 14R<br>수려한합천, 마한의심장 영암 꺾고 PS 
진출</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는 정규시즌 1위가 결정되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마지막 팀이 결정되는 최종 라운드를 
벌였다. 개인 다승왕의 주인공도 최종 라운드 결과로 판가름났다.<br><br>사력을 다할 수밖에 없는 최종전에 팀마다 용병을 불러들였다. 4명의 
용병이 오더에 이름을 올린 라운드는 이번 시즌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세 경기에서는 주장 대결이 성사됐다. 동지명 대결은 7판에 
이르렀다.<br><br>관심을 집중시킨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정규시즌의 대미를 장식하는 14라운드는 4일 저녁 한국기원 
대회장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8개팀이 일제히 통합 경기를 치렀다. <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498_0404-kb2.jpg?type=w647" alt=""><p align="center">원익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끈 1지명 박정환 9단. 최종 라운드에서는 당이페이 9단의 대마를 잡고 정규시즌을 9승3패로 마쳤다.</p>
</td></tr></tbody></table>
<br>저녁 7시에 시작해서 11시 9분에 모든 대국이 끝난 결과에 
희비가 교차됐다. 정규시즌 1위는 원익이 차지했다. 한국물가정보를 4-0으로 완파했다. 개막 9연승을 질주하다가 돌연 4연패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으나 최종전 승리로 창단 2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뤘다.<br><br>2위에는 울산고려아연(정관장천녹에 4-0), 3위에는 
한국물가정보가 자리했다. 1~3위는 14라운드를 시작하기 전과 같은 순위다. <br><br>포스트시즌행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격돌한 맞대결은 
치열했다. 유일하게 에이스결정전 승부로 이어진 끝에 수려한합천이 마한의심장영암을 3-2로 눌렀다. 두 팀은 같은 승점에서 최종전이 
나섰다.<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495_0404-kb3.jpg?type=w647" alt=""><p align="center">신민준 9단(왼쪽)이 이번 시즌 최단수수로 변상일 9단을 꺾고 울산고려아연의 완봉승을 견인했다. 변상일 9단은 신진서 9단에게 공동 다승왕을 허용.</p>
</td></tr></tbody></table>
<br>1~4위 네 팀은 5월 8일부터 준플레이오프(2번기)→플레이오프(3번기)→챔피언결정전(3번기) 단계의 포스트시즌으로 최종 
순위를 다툰다. 그에 앞서 4월 30일에 미디어데이를 갖는다.<br><br>3위 한국물가정보와 4위 수려한합천이 격돌하는 준플레이오프는 4위팀이 
핸디캡을 받아 두 경기를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매 경기는 5판3선승제, 정규시즌과 달리 중복 출전은 허용하지 
않는다.<br><br>개인 다승왕은 12승1패의 신진서 9단과 12승7패의 변상일 9단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1승 차 리드를 안고 최종 라운드에 
들어간 변상일 9단이 신민준 9단에게 패한 반면 신진서 9단은 김명훈 9단을 꺾었다. <br><br><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495_0404-kb4.jpg?type=w647" alt=""><p align="center">신진서 9단(왼쪽)이 김명훈 9단에게 승리, 12승1패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 두 기사는 다음 주 맥심커피배 결승전을 벌인다.</p>
</td></tr></tbody></table>
<br>신진서 9단으로서는 네 경기를 결장한 부분이 
아쉬웠고, 변상일 9단으로서는 달아나지 못한 후반의 패점들이 아쉬웠다. 신진서 9단은 3년 연속이면서 통산 7번째, 변상일 9단은 개인 첫 
다승왕이다.<br><br>용병제를 도입한 첫 시즌에 5명이 활약한 외국 선수들은 합산 전적 17승9패를 기록했다. 랴오위안허 9단이 6승, 
양카이원 9단이 4승3패, 당이페이 9단이 3승3패, 쉬하오훙 9단이 2승2패, 구쯔하오 9단이 2승1패를 거뒀다. 
<br><br>2023-2024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이다. 이와는 
별도로 정규시즌 매 경기 승패에 따라 이기는 팀에 1400만원, 지는 팀에 700만원의 대국료를 차등지급한다.<br>
</div>
<div><br></div>
<div>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824_0404-kbd.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839_0404-kbr.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580_0404-kb5.jpg?type=w647" alt=""><p align="center">13라운드에서 박정환 9단을 잡고 팀을 구했던 한태희 8단(오른쪽)은 14라운드에서는 대만 용병 쉬하오훙 9단(왼쪽)을 꺾고 에이스결정전을 성사시켰다.</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612_0404-kb6.jpg?type=w647" alt=""><p align="center">한국리그 데뷔 시즌인 랴오위안허 9단(오른쪽)이 김정현 9단과의 첫 대결에서도 불계승하며 6전 전승을 기록했다.</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619_0404-kb7.jpg?type=w647" alt=""><p align="center">원익 검토석. 후반 라운드의 극심한 흔들림을 이겨 내고 독주해 왔던 1위를 지켜냈다.</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677_0404-kb8.jpg?type=w647" alt=""><p align="center">울산고려아연은 선두 탈환에는 못 미쳤으나 시즌 최다인 네 번째 완봉승으로 2위를 지켰다.</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709_0404-kb9.jpg?type=w647" alt=""><p align="center">아슬아슬한 차이로 3위에 자리한 한국물가정보.</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716_0404-kb10.jpg?type=w647" alt=""><p align="center">짜릿한 승리로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탄 수려한합천 선수들의 검토 모습.</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734_0404-kb11.jpg?type=w647" alt=""><p align="center">수려한합천을 살린 한우진 9단. 이번 시즌 팀의 에이스결정전 3승을 혼자 담당했다.</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779_0404-kb12.jpg?type=w647" alt=""><p align="center">영입 당시 중국랭킹 1위로 화제를 모았던 구쯔하오 9단은 2승1패의 성적.</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117793_0404-kb13.jpg?type=w647" alt=""><p align="center">신진서 9단에게는 세계대회 출전 등으로 네 경기를 결장한 시즌이었다. 전년도 우승팀 킥스가 7위에 그치면서 포스트시즌에서는 랭킹 1위의 모습을 볼 수 없다.</p>
</td></tr></tbody></table>
<table align="center"><tbody><tr><td align="center" style="padding:0 10px 5px 2px;">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4/05/092436452_0404-pd.jpg?type=w647" alt=""><p align="center"></p>
</td></tr></tbody></table>
<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