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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유럽 활동 한국인 DJ 페기 구 (Peggy Gou), 6월 7일 첫 정규 앨범 ‘I HEAR YOU’ 발매 예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6: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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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뮤직 콘텐츠 에이전시 알프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portskhan/20240405065058265lljb.jpg" data-org-width="700" dmcf-mid="tZj1c90Cr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portskhan/20240405065058265llj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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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 콘텐츠 에이전시 알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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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z1eFEnbmk" dmcf-ptype="general"><br><br>4일 한국시간 오후 8시, 페기 구(Peggy Gou)의 싱글 ‘1+1=11’이 발매되었다. ‘1+1=11’은 오는 6월 발매 예정인 페기 구(Peggy Gou)의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되는 선공개 곡으로, 음원과 함께 세계적인 작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과 협력한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되었다.<br><br>데뷔 음반 발매에 앞서 공개된 싱글 ‘1+1=11’은 타인과 가까이 있을 때 느끼는 소속감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togetherness’를 음악으로 치환한 트랙으로, 축제 분위기의 신곡을 통해 전 세계 댄스 플로어(Dance Floor)를 하나로 묶을 예정이다.<br><br>이번 신곡은 페기 구의 오랜 친구이자 아이슬란드계 덴마크 출신 작가인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이 뮤직비디오의 감독이자 출연자로 직접 참여하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날씨 프로젝트(2003), 뉴욕시(市) 폭포(2008), 아이스 워치(2014) 등 세계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엘리아슨은 브레이크 댄서였던 10대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자연 시스템이나 구체화한 경험, 혹은 움직임 등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창작해 왔으며 이번에 참여한 페기 구의 뮤직비디오에서는 움직임을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br><br>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은 이번 페기 구와의 협업에 관해 “이번 작업에서는 공간 탐험을 춤으로 구현했고 여기에 화려한 그림자, 조명, 거울을 결합하면서 오랫동안 내 예술 세계를 형성해 온 주요 관심사를 완전히 새로운 맥락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며 “페기와 함께 작업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오는 6월 7일에는 당대 팝 문화의 선구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 DJ 페기 구(Peggy Gou)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데뷔 앨범 [I HEAR YOU]를 발표한다. 최근 몇 년간 세계 전자음악계에서 가장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페기 구(Peggy Gou)의 신보 [I HEAR YOU]는 영국을 대표하는 레이블 엑스엘 레코딩(XL Recording)을 통해 발매되며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언더그라운드 문화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페기 구는 글로벌 탑 DJ이자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음악적 비전을 고수하며 수년간의 작업 끝에 완성한 결정체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 2023년 해외 여러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글로벌 히트곡 “(It Goes Like) Nanana”와 레니 크라비츠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I Believe in Love Again”을 포함되는 등, 만화경 렌즈를 통해 90년대 하우스(House) 음악을 들여다보듯 자신의 목소리를 대담하게 투영하며 페기 구의 예술성을 한층 끌어올렸다.<br><br>페기 구는 이번 음반 발매를 앞두고 ”나에게 [I Hear You]는 데뷔 앨범 이상인 작품이다. 시대를 초월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바친 수많은 시간과 나의 노력이 담겨 있으며, 우리 자신은 물론이고 당신과 나, 즉 서로를 ’듣는다’라는 행위의 힘에 대한 증거”라고 말했다.<br><br>페기 구는 올해 국내를 넘나들며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에도 이미 수백만 명의 관객 앞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는 페기 구는 올해에도 세계 곳곳의 대형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의 코첼라, 영국의 글래스턴베리, 스페인의 프리마베라 사운드, 그리고 일본의 후지록 등 전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31일에는 유명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출연하여, “2019년에는 1년에 200개 나라에서 디제잉을 했고 하루에 3개 국가에서 공연한 적도 있다”고 고백하면서 “DJ는 사람들에게 좋은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줄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는 철학과 함께 앞으로의 한국 활동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내비쳤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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