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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관세 낮은 TRQ양파 이달 중 시장에 푼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6:45: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T, 5000t 1·2차 나눠 물량 배정 <br>햇조생종 시세 악영향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dLDPBW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Z7bQFyjU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3월 중순 서울 가락시장 채소 경매장에 쌓여 있는 수입 양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ongmin/20240405050157891bpuj.jpg" data-org-width="640" dmcf-mid="x2SW3sNfp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nongmin/20240405050157891bpu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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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중순 서울 가락시장 채소 경매장에 쌓여 있는 수입 양파.
           </figcaption>
          </figure>
          <p dmcf-pid="YUV6nq1mU7" dmcf-ptype="general"> 정부가 저율관세할당(TRQ) 양파 5000t을 이달 안에 시장에 푼다. 본격 출하 중이거나 출하를 앞둔 제주·전남 지역 햇조생양파 가격 형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p>
          <p dmcf-pid="Gq6Ma90Czu" dmcf-ptype="general">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일 ‘2024년 양파 세계무역기구(WTO) TRQ 실수요자 배정 공고’를 냈다. TRQ 양파에 대해선 기존 관세 135%가 아닌 50%의 저율 관세가 부과된다. </p>
          <p dmcf-pid="HQojOeVZ7U" dmcf-ptype="general">aT는 해당 양파 5000t을 1·2차로 나눠 실수요업체에 배정한다. 우선 2000t을 사전 신청한 업체에 배정하고, 이 업체 가운데 도매시장 출하·식자재 판매 증빙을 제출한 업체에 한해 나머지 물량(3000t)에 대한 배정 신청을 12일까지 접수한다. </p>
          <p dmcf-pid="XfdLDPBWUp" dmcf-ptype="general">3일 서울 가락시장에서 햇조생양파는 15㎏들이 상품 한망당 평균 2만4470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4월 평균(1만8847원) 대비 29.8% 높다. 현재 반입되는 국산 양파는 대부분 햇조생양파다. </p>
          <p dmcf-pid="Z094J7ZwU0" dmcf-ptype="general">시장 유통인들은 다소 우려하는 분위기다. 유승철 동화청과 경매사는 “15일께부터 전남 고흥과 무안(운남·청계) 등지에서도 햇조생양파가 출하될 텐데 시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5ufPLBts33" dmcf-ptype="general">김영권 한국청과 경매사는 “TRQ 도입으로 양파 시세 하락을 예상한 수입업체들이 기존 갖고 있던 물량을 시장에 쏟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1rTGpIA8UF" dmcf-ptype="general">농림축산식품부 원예산업과 관계자는 “저장양파를 거의 다 소진한 상황에서 제주·전남 등지 햇조생양파 출하가 현지 잦은 비로 불안정해 단기적으로 물량이 부족할 것이라 판단, 적정 수준의 TRQ 양파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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