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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진종서 학교 폭력 의혹’ 온라인 진실 공방전?···진종서 측 “전혀 사실 아냐”[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5 0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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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엔드마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portskhan/20240405022004468cmtr.jpg" data-org-width="600" dmcf-mid="BhwbER6Fm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5/sportskhan/20240405022004468cmt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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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드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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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B6v43ZwEB" dmcf-ptype="general"><br><br>배우 전종서가 익명 커뮤니티에 오른 자신에 대한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br><br>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4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주정했다. 또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해 배우 본인과 주변 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어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br><br>소속사는 이어서 “기사화로 논란이 되고 있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라며 “게시글과 허위사실을 담은 글들은 소속사에서 증거자료를 확보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br><br>앞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는 전종서가 중학생 때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내용의 글이 올랐다.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한국에서 학교 안 나왔다고 루머라 하던데, 중학교 2학년 초반까지 영등포 소재 학교 다니다가 유학 갔다.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뺏고, 애들이 안 주면 욕하고 괴롭힘의 대상이 됐다. 피해자들이 의견 일치하게 꾸준하게 글을 올리는데 전종서 회사는 빛의 속도로 지우고 있다. 뭔가 사실이니 감추고 싶어서 저러는 게 아니겠느냐”고 주장했다.<br><br>이어 추가 폭로까지 등장했다. 자신을 전종서 학폭 글에 댓글을 단 이라고 밝힌 누리꾼이 ”댓글을 보고 주작이라는 말, 인증도 못할 거면서 한 사람 인생 망치냐는 말에 또 한 번 상처받고 용기를 내본다. 저도 학교 다닐 때 피해를 본 사람이다. 현재도 OOO 다니고 있는데 OO중만큼은 보내기 싫다 말할 정도로 당시에 많이 힘들었다. 한 사람 인생 망칠 거면 유포자 또한 뭔가를 걸라던데, 전 제 학창 시절을 잃었는데 또 뭘 잃어야 하냐. 이렇게 묻히면 저는 허위사실에 동조한 사람이 될까 봐 그게 더 두렵다. OO중 재학시절 같이 증언해주실 분을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br><br>하지만 이에 상반되는 글도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종서 중학교 동창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누리꾼은 “이건 화가 너무 나서 써보지도 않은 글을 쓰게 됐다”며 “중학교 때 종서 학급 회장일 때 제가 같은 반이었다. 내 어릴 적 꿈도 진심으로 응원해 줬고 진짜 될 거라고 믿어줬었고, 친구들이랑도 두루두루 친했고, 그냥 누구 피해 주는 애 아니었다”며 전종서에 대한 학폭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br><br>또 “누가 어떤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는 건지는 전혀 모르겠다”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 돈을 뺏었다? 그럴 애 아니다. 종서 원래 부족함 없었다. 흔한 욕(하는 모습)도 보여준 적 없었고, 학교도 성실히 잘 나왔던 애고, 교무실에 불려 가는 일도 본 적 없다”고 회상했다.<br><br>‘전종서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한 글이 잇달아 올라온 후 모두 삭제가 된 상태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블라인드에서 첫 폭로글과 두 번째 폭로글은 현재 삭제가 된 상황이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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